김민수/2011-12-30

내가 요즘 들어 주의깊게 들여다 보고 있는 글법/말법이 하나 있다. 이인직이 쓴 혈의 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의<の>'라는 것. 우리글과 말에서 이 '~의'를 쓰지 않고 글을 쓰고, 말을 해야겠다고 의식적으로 곰곰 생각하면, 물론 다 그런 경우는 아니겠지만서도, 내가 드러내고자 하는 생각이 더 뚜렷하게 글과 말로 드러나는 것을 발견한다. 따라서 이 '~의'를 버려야 할 우리글법/말법 가운에 그 첫째로 뽑는 바이다.

제가 잘 아는 분이 오늘 얼숲(Facebook)글고리를 올리셨는데, 거기에 있는 글월 가운에 몇 글월이 나에게는 좀 어지럽다.

내가 이해하기로, 이 글월은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쓰여진 것처럼 보인다.


-- MinsooKim 2011-12-31 00:03:47


직지살림_갈래, 직지사람_갈래

김민수/2011-12-30 (last edited 2011-12-31 00:06:05 by Min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