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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나혜석(1896.04.18 ~ 1948.12.10)
살아온 길
정월 나혜석은 일본 동경 여자미술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한, 우리나라 최초 여성 서양화가이다. 1921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시회를 열었으며, 〈자화상〉,〈스페인국경〉,〈파리풍경〉등의 작품을 남겼다.
나혜석은 단지 화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감각으로 소설, 시 등의 문필활동까지 하여 1918년 뚜렷한 여성의식을 보여주는 소설「[경희에게]」를 발표한 근대 최초 여성작가이며, 3·1운동 때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중국 안동현(현재의 중국 단동시)에서는 외교관 부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독립운동가들의 편의를 돌본 민족주의자기도 하였다.
나혜석은 이른바 '나혜석과 최린의 연애사건'으로 인해 이혼을 하였고, 현모양처가 여성의 모범상으로 굳어버린 시대에 봉건적인 사회관습에 도전한 여성운동가였다. 그러나, 선각자로서 동시대 신여성들 가운데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였던 그녀는 1944년까지 행방불명되었고 1944년 10월 서울 인왕산 밑에 있던 청운 양로원에 수용되었고 1948년 12월 53세의 나이로 시립 자제원 무연고 병동에서 신분을 감춘 채 홀로 눈을 감았다.
여자도 사람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으며 조선여성 진보에 대한 자의식을 뚜렷하게 가지고 봉건적이고 인습적인 관념의 억압성을 비판하며 시대를 앞서 살아갔던 나혜석은 이제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여성이 인간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다.
남긴 작품
문학 작품
1917
- 잡감 - 동지 수필
1918
1921
규원 - 신가정 소설
- 냇물 - 폐허 시
- 부인의복 개량문제 - 동아일보 수필
- 사 - 폐허 시
- 인형의 집 - 매일신보 시
- 회화와 조선여자 - 동아일보 수필
- D형에게 - 학지광 수필
1923
- 백결선생에게 답함 - 동명 희곡
1924
- 1년만에 본 경성의 잡감 - 개벽 수필
- 나를 잊지 않는 행복 - 신여성 수필
- 만주의 여름 - 신여성 수필
1926
- 4년 전의 일기 중에서 - 신여성 수필
- 나의 어린애 기른 경험 - 조선일보 수필
- 내 남편은 이러하외다 - 신여성 수필
- 생활개량에 대한 여자의 부르짖음 - 동아일보 수필
- 원한 - 조선문단 소설
1927
- 경성 온 감상의 일편 - 동아일보 수필
1930
- 우애결혼, 시험결혼 - 삼천리 수필
- 젊은 부부 - 대조 수필
- 파리에서 본 것 느낀 것 - 대조 수필
1932
- 아아 자유의 파리가 그리워 - 삼천리 수필
- 파리의 모델과 가정생활 - 삼천리 수필
- 파리의 화단과 화가 생활 - 삼천리 수필
1933
- 꽃의 파리행 - 신동아 수필
- 모델 - 조선일보 수필
- 미전의 인상 - 매일신보 수필
- 백림에서 런던까지 - 삼천리 수필
- 백림의 그 새벽 - 신가정 수필
- 연필로 쓴 편지 - 신동아 수필
- 원망스런 봄 밤 - 신동아 수필
- 파리의 어머니날 - 신가정 수필
- 화가로 어머니로 나의 10년간 생활 - 신동아 수필
1934
- 구미 부인의 가정생활 - 중앙 수필
- 여인독거기 - 삼천리 수필
- 외국의 정월 - 중앙 수필
- 이혼 고백서 - 삼천리 수필
- 정열의 서반아행 - 삼천리 수필
- 총석정 해변 - 월간매신 수필
- 태평양을 건너서 - 삼천리 수필
1935
- 나의 여교원 시대 - 삼천리 수필
- 독신 여성의 정조론 - 삼천리 수필
- 떡 먹은 이야기 - 조선중앙일보 수필
- 반도여성에게 - 삼천리 수필
- 서한 - 삼천리 수필
- 신생활에 들면서 - 삼천리 수필
- 아껴 무엇하리 청춘을 - 삼천리 수필
- 이성간의 우정론 - 삼천리 수필
- 이태리 미술기행 - 삼천리 수필
- 파리의 그 여자 - 삼천리 희곡
1936
- 영국부인 참정권 운동자 회견기 - 삼천리 수필
- 현숙 - 삼천리 소설
1937
- 나의 동경여자미술학교 시대 - 삼천리 수필
1938
- 해인사의 풍광 - 삼천리 수필
그림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