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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경판24장본)
심쳥젼 단
화셜 명 셩화 년간의 남군 일위 명 이스되 셩은 심이오 명은 현이니 본 명문거족으로 공의게 이르러는 공명의 유의치 아니 여 일명 되엿고 부인 졍시 셩문지녀로 품질이 유고 용뫼 작약지라 공으로 더부러 동듀 십여 년의 일즉 미흡미 업스되 다만 슬하의 일졈 혈육이 업스므로 부뷔 양 상여 슬허 더니 그 후의 부인이 신몽을 엇고 인여 그 달붓터 잉여 십 삭만의 일 녀 니 부뷔 그 남 아니믈 달아 나 녀아의 비범믈 보고 랑여 일흠을 쳥이라 고 몽션이라 여 쟝듕보옥으로 아더라 쳥이 졈졈 라 삼 셰 되 용뫼 션연고 질이 긔이 듕 츌텬지 지극니 닌니와 친쳑이 칭탄더니 흥진비는 고금샹라 졍시 홀연 득병여 맛 셰상을 리니 공이 크게 비도여 녜 갓초와 안장고 녀 품고 듀야 슬허 이 쳥이 모친을 부르지져 호읍니 그 부녀 졍경을 참 보지 못 너라 공의 가셰 졈졈 탕진며 질병이 침면여 상셕을 지 못 는 듕 안질 어더 슈월이 못 여 지쳑을 분변치 못 계 더욱 망측여 약간 가산을 진여 조셕을 이으니 긔식이 엄엄지라 쳥이 졈졈 라 부친의 듀리믈 슬허 여 동니로 다니면셔 비러다가 조셕을 공양니 그 잔잉믈 져다 가련히 녀겨 듀기를 앗기지 아니 더라 일일은 쳥이 나가 늣도록 도라오지 아니 거 공이 도 골프고 슈한이 쳡쳡여 막 집고 쵸리릴 글어 싀비 의지여 기다리다가 길 졈졈 나갈 믄득 실족여 굴헝의 져 능히 요동치 못 여 졍히 위급더니 한 노승이 지다가 보고 붓드러 이릐 안치고 문 왈 그는 병신으로 어 가다가 이리 낭뇨 공이 통곡 왈 나는 본 폐지인이러니 식이 나가 도라오지 아니 스로 녀 음업시 나오다가 하 듁게 되엿더니 그의 구믈 입으니 은혜 산 갓도다 노승 왈 쇼승은 멸얼산 운심동 개법당 화옵더니 촌가의 려와 시듀 구옵다가 우연히 이 곳을 지다가 노야 구엿거니와 노야의 상격을 본 즉 지금은 궁곤 오 년 후면 왕후장상이 될 거시오 일녀의 영홰 텬하의 읏듬이 되려니와 목금의 시듀 면 일녀도 귀히 될 아니라 노야의 폐안이 이리이다 공이 갈오 시듀 언마 리오 노승 왈 법당 시듀는 공양미 뎨일이니 미 삼 셕 시듀 여야 리이다 거 공이 권션의 미 삼 셕을 젹으라 고 도라올 노승이 합장 례고 일후 다시 오리이다 고 도라가니라 공이 도라와 탄식 왈 폐 으로 한 듁음도 듀션치 못 여 어린 식이 비러다가 연명거 엇지 삼 셕을 어더다가 시듀리오 부쳐 속이면 필경 조치 못 거시오 부득히 속이게 되니 후셰 억만지옥을 면치 못 리로다 고 슬허 더니 쳥이 냥식을 비러 가지고 와 그 부친의 슬허 믈 보고 문 왈 금일은 셔편 장의 집의 가 방하를 어듀고 냥식을 어더오 연 이 느져거니와 부친이 져럿틋 슬허 시믄 도시 쇼녀의 셩 쳔박미로쇼이다 공이 눈물 거두고 갈오 요히 연 감창여 팔의 궁박믈 각골분한 문을 네 종젹을 창망여 가는 업시 더드미 가다가 굴헝의 져 거의 듁게 되엿더니 여여 화듀승을 맛 닐오 눈 못 보기도 젼 죄오 비러 먹기도 젼 죄니 미 삼 셕을 시듀면 눈이 이고 네 일 귀리라 기로 믄득 젹션지심이 발여 삼 셕을 권션의 젹으라 고 도라와 각 즉 우리 부녜 일푼젼 일홉미 듀션 길 업는 터의 어 가 이런 시듀 리오 부쳐 속이게 되여스니 장찻 큰 앙홰 이슬지라 이런 고로 슬허 노라 쳥이 쳥파의 위로 왈 부친은 슬허 마르쇼셔 졍셩이 지극면 감텬이라 오니 부친의 졍셩이 여 시듀코져 시 부쳐의 도으시미 이스리니 심녀 허비치 마르쇼셔 고 즉시 셕반을 갓쵸와 권 공이 먹지 아니 고 다만 기리 탄식여 눈물이 이음니 쳥이 민망히 녀겨 화헌 말으로 위로여 오 텬되 비록 놉흐시 피시미 쇼쇼시니 부친 졍셩을 텬디일월이 감동실 거시 과히 번뇌치 마르쇼셔 고 단 위로 진실노 난쳐지라 쳔만탁 다가 야 삼경의 목욕계 고 나러 리를 펴고 하을 우러러 비러 갈오 인간 심쳥은 폐 아비 위여 듁기 피치 아니 니 이졔 아븨 감은 눈을 이게 발원여 부처긔 시듀려 삼 셕 미 어들 길 업셔 도로혀 부쳐 속인 죄 밧게 되여오니 텬디신명은 피쇼셔 고 밤도록 도츅원코 방듕으로 도라와 능히 잠을 일우지 못 고 탄식 다가 홀연 죠으더니 한 노승이 나와 닐오 일 그 자 는 이 이슬 거시니 팔니여 듁을 곳을 가도 피치 말 네 효셩을 하이 감동 듁을 곳의 연 귀 일이 이스리라 고 믄득 간 업거 다르니 남가일몽이라 심하의 크게 고이히 녀겨 기 기다려 긔 피더니 시 남경 상괴 물화 싯고 북경으로 왕며 졔국으로 다니며 환 년년히 건널 뉴리국 디방의 인단쇼히란 물이 이스니 물 가온 야 이셔 쇼쇼 션은 무페 보물과 단을 만히 시른 는 슈신 으로 제 연후의야 무히 지는 고로 년년히 계집 희 다가 인단쇼의 넛코 다니는지라 이 마을마다 다니는 이 이셔 외며 다니거 쳥이 듯고 깃거여 급히 나가 문 왈 나 갓튼 라도 려 냐 니 기인이 눈을 드러 보니 그 긔상이 비속여 냥안은 효셩이 스며 쌍미는 츈산을 그린 듯 고 듀슌은 단 은 듯 놉흔 귀는 일월각을 밧드러스며 엇개는 나는 졔비 갓고 셰요는 깁으로 묵근 듯 졀승여 일셰의 희한 미이오 복록이 완젼지상이 의상이 남누여 겨우 가리오고 긔골이 여위여 헛튼 녹발 이로 시는 용뫼 초초여 계궁 다람홰 광풍을 맛남 갓고 낭낭 셩음이 구쇼의셔 어린 봉이 부르지지는 듯 니 져 궁향의셔 장여 벽쳐로 분듀는 상괴 엇지 이 갓튼 졀 귀인을 보스리오 황망히 졀여 왈 폐인은 물화 는 상괴라 계집 듕가로 사다가 인단쇼의 가 룡신긔 졔니 인을 살미 젹불션이 이 라 이졔 낭의 부르시믈 듯고 와셔 용모 보니 맛 골몰 긔상이 아닌지라 무 곡졀노 팔니려 시뇨 쳥이 눈물 려 갈오 쳡의 팔 긔구여 여여 여 셰월 보다가 갈록 명되 험효여 부친이 안폐 인졍니의 각골통상 더니 모월 모일의 노승이 지다가 부친을 보고 닐으기 여여 니 위친지도의 슈화라도 피치 못 지라 몸을 파라 디의 님지라도 부친이 다시 일월 보시면 구원의 도라가나 즐거온 귀신이 될지니 라건 미 삼 셕을 듀고 가라 니 상괴 쳥파의 그 졍 참잔고 셩 지극믈 감복여 갈오 나는 낭 거나 아니 거나 려니와 낭의 효심이 지극 인비목셕이라 엇지 감탄치 아니 리오 임의로 진 삼 셕 미 그져 듀고 간들 무어시 앗가오리오 마는 이는 여러 동의 일이니 맛당히 도라가 의논여 미 슈운리라 거 쳥이 응낙고 드러가 부친을 잠간 속여 갈오 건넌 마을 아모 장 식이 업스 양 나 랑여 냥식을 후히 듀더니 이졔 쇼녜 그 장의게 삼 셕 미 밧고 몸을 파라 시듀게 여스니 화듀승이 어 의 오마 더니잇고 니 공이 쳥파의 일변 다나 녀 남의 집의 갈 일 각 가이 터지는지라 이의 눈물 려 왈 네 말 갓흘진 부쳐 속이지 아니케 되니 십분 다거니와 네 남의게 듕가 밧고 몸을 팔니이 일시도 집의 잇지 못 리니 홀노 누 라고 살 는다 며 읍는지라 쳥이 아직 그 부친을 속이나 간담이 바지는 듯 여 각되 라 의식이 유족 곳의 간다 되 져럿틋 슬허 시거든 만일 듁을 곳의 간다 면 필연 셰상의 사라 잇지 아니 리니 냥의 이런 불 어 잇스리오 며 눈물 흘녀 하슈 보더라 이윽고 상괴 미 슈운여 오는지라 맛 화듀승이 문 밧긔 와 뵈오믈 쳥거 쳥이 상고의게 든 미 듀니 화듀승이 무슈 치고 미를 슈운여 도라간 후 쳥이 상고더러 무르되 어 나 다려가려 뇨 상괴 왈 츄 칠월 초 삼일의 션려 노라 고 도라가니라 쳥이 고요히 안져 각 듁을 이 불과 슈삼 일이라 다만 하 우러러 왈 이졔 부친이 압흘 못 보시 잇셔도 반일 나가 도라오지 못 면 그 이 물 한 슐 드릴 이 업셔 나 기다리시거 듁으면 우리 부친을 뉘 보호여 년명케 리오 반다시 이 오지 못 여셔 긔이 믈 면치 못 리니 이 망극믈 장 엇지 리오 슬프다 이졔 셰상을 아란 지 열셰 의 모의 얼골 아지 못 고 병신 부친을 우러러 셤기 부르게 어더 봉양치 못 고 한셔의 의복을 갓초지 못 여 옷는 깃시 업고 치의 폭이 지 못 여 지되 오히려 이 일 이쟈리고 부친의 긔식이 엄엄믈 보고 듀야 호읍여 실과 념치 도라보지 아니 다가 이졔 부친을 리고 디로 나가니 늣긔온 혼이 운쇼의 빗겨 모친을 붓드러 울믈 면치 못 리로다 고 이갓치 각 가이 뮈여지고 구곡이 라지는 듯 여 그 붓터 부즈러니 비러 냥식을 모흐고 익은 음식을 로 부친긔 권더라 오언지간의 상고의 졍 이 님지라 쳥이 종시 부친을 속이지 못 믈 혜리고 이의 부친 슬하의 나가 업듸여 히 통곡니 공이 놀나 급히 연고 무른 쳥이 셜움이 흉격의 히여 능히 말 닐우지 못 는지라 공이 통곡며 녀 어로만져 그 슬히는 연고 뭇거 쳥이 겨우 졍신을 슈습여 갈오 져 즈음긔 미 삼 셕이 동니 장의 기시 아니라 여여 상고의게 몸을 팔녀 어덧더니 이제 다리라 왓는지라 당초 쇼녜 바로 고치 못 믄 그 이 부친 심 로실가 념녀미러니 금일은 하직을 당와 쳔고영결이오 진졍을 고옵니 슬프다 우리 부녀의 졍니는 남의게셔 십 더으미 잇는지라 부친이 어미 업슨 쇼녀 양휵심과 쇼녜 겨우 셰상을 알 부친이 안폐시고 가계 영낙여 능히 구복을 오지 못 오니 우리 부녀 갓튼 인이 업는지라 이졔 병부 리고 슈듕 원귀 되오믈 감심오니 망극 심회 엇지 측냥리오 며 실셩통읍 거 공이 쳥파의 믄득 셩통곡 왈 희야 이 말이 어인 말이냐 부쳐 속이고 억만 번 디옥의 드러 쳔만 년 환도치 못 들 네 엇지 참 이런 의 여 나 급히 듁게 는다 네가 잇셔도 셜운 일이 만커 허믈며 나 혼 누 의지여 살나 뇨 다만 너 조 함긔 듁으리라 고 몸을 부듸즈며 방셩곡 니 동니 이 쳥의 부녜 졸연히 통곡운졀 믈 보고 그 곡졀 무러 알고 져마다 참연히 녀겨 갈오 로의 부미와 종의 읍듁이 쳔고의 유젼여스나 츌텬 오히려 그 몸을 듁을 곳의 팔녀 그 아비 원을 일웟단 말은 듯지 못 엿니 십삼 셰 아녀의 효셩과 의긔는 고인이 밋츨 아니니 가련타 심쳥이 칠팔 셰붓터 가긍 고상이 심 우리 양 부귀 빈쳔이 고로지 못 믈 탄식더니 이제 슈듕 원귀 되믈 면치 못 듈 엇지 여스리오 고 쳥을 위여 슬허 는 만터라 이의 쳥이 눈물 거두고 좌우 닌니 남녀의게 면면이 여 걸 왈 노장과 파파는 비지심을 드리워 우리 병친을 구제여 남은 세월 연명여 보젼케 시면 쳡이 구원의 도라가나 당당히 화산의 쥴 고 슈호의 구 먹음어 은덕을 갑흐리이다 니 제인이 심하의 쳑연어 심쳥을 붓들고 위로 왈 네 일으지 아니 그 효셩을 익이 탄복는 니 당당히 너 각여 너의 부친을 각별 보호리니 념녀 말고 너는 이믜 디로 나가니 모로미 듁어 후의나 부 한집 식이 되어 금세 과보 갑흐라 고 혹 닐오 쳥쳔이 지공무 시니 셜마 십삼 쳥년으로 여곰 슈듕 원혼이 되게 리오 반다시 징험미 이스리라 니 쳥이 활인믈 걸고 상고의게 하로만 더 빌녀 부녀의 미진 졍을 한 업시 풀고 가믈 간쳥 상괴 그 츌텬셩효 탄복고 그 졍셰 참혹히 녀겨 슈일 더 머믈나 고 도라가니 심공은 통곡 긔졀며 다만 함긔 가 는 쇼 치지 아니 더라 이러구러 슈일이 지나 상괴 와 미 오십 셕을 더 듀어 왈 낭의 위친효 우리 등이 감동여 오십 셕을 더 듀니 낭 부친의 삼 년 량식을 게 라 고 한 가지로 가기 쳥거 쳥이 례고 량미 가져 동니 근신 집의 맛져 신신 부탁고 모친 묘의 드러가 하직 원 곡셩이 구쇼의 믓츠니 만일 졍시 유령이 아이 이슬진 엇지 늣기지 아니 리오 쳥이 십분 강잉여 부친긔 하직 부녜 얼골 다히고 통곡 긔졀다가 이윽고 쳥이 졍신을 슈습여 부친 손을 어로만져 갈오 부친은 불초녀 아시의 업는 양으로 아르 셩녀의 거릿기미 업게 시고 아직 량식은 구쳐여스니 이후 만슈무강 쇼셔 금셰의는 다시 뵈옵지 못 려니와 후세 맛당히 부 되어 금세의 늣거은 뉸긔 펴믈 원이다 고 쳔만 연연다가 몸을 나려셔니 공이 녀 붓들고 돈즉 통곡 왈 네 나 뉘게 의지라 고 어로 가려 뇨 니 쳥이 만단 위로고 인여 하직 후 집문을 나니 졍신이 득여 거마다 업더지믈 면치 못 니 목셕간장이라도 그 형샹을 볼진 슬프믈 금치 못 너라 공이 간신이 더드머 나가 가을 두다리며 발 구을너 통곡여 왈 쳥 쳥 나 참 바리고 어로 가냐 니 그 경상을 이로 측냥치 못 지라 쳥이 이지 길 업셔 쳔만 셔을 품고 그 부친을 도라보며 나가 거름의 열 번식 업더지 집마다 이 문의 나와 쳥의 가는 길 라고 기리 탄식여 셔로 일오 츌텬지라 져런 일은 쳔만고의 업슨 일 금일의 보도다 더라 쳥이 겨우 여 인단쇼의 다다르니 이 모든 상괴 졔물 버리고 시각이 느져가믈 민망히 녀겨 고다가 쳥의 오믈 보고 밧비 들나 거 쳥이 망극나 일 업는지라 하 우러러 통곡고 다시 방을 향여 표 왈 인간 병인 심현의 쳥이 삼 셰의 어미 여희고 압 못 보는 아비 비러먹여 연명더니 부쳐긔 시듀면 아비 눈이 이리라 몸을 팔녀 이 물의 져 듁오니 듁기는 셟지 아니 오나 병신 아비 오붓터 한 슐 물이라도 봉양 리 업오니 반다시 듁는 녀 각여 인병치 리니 후 시신을 거두어 션영의 영장 길이 업는지라 의 식이 되여 부모의 휵지은을 갑지 못 고 아비 니별 고 몬져 듁어 부모 유쳬로쎠 만경창파의 더져 어복을 오니 텬디간의 이 갓튼 불 어 이스리오 유유창텬과 명명신기는 피쇼셔 고 빌기 맛친 후 물 구버보니 푸른 물결은 하의 다핫는 비풍은 쇼쇼여 이러고 슈운은 막막여 둘넛고 과셩은 가는 넉슬 쵹니 슬프고 찬잔도다 이의 쳥이 부친을 셰 번 불너 통곡며 두 손으로 낫츨 가리오고 몸을 날녀 물의 여드니 모든 상괴 그 경상을 보고 못 슬허 더라 이 쳥이 물의 러지며 가라안지 아니 고 이윽히 가더니 문득 향풍이 이러며 양머리 션녜 일엽션을 고 옥져 불며 나는다시 오더니 쳥을 붓드러 의 올니고 져즌 옷슬 벗기며 한 벌 신의 밧고와 닙히고 옥호의 회약을 라 먹이니 니윽여 쳥이 눈을 보니 긔 일신이 편 곳의 누엇고 보지 못 던 니의 션녀 좌우의 안져 슈족을 듀무르는지라 쳥이 혼혼 듕 놀나 급히 니러 안져 손을 드러 례 왈 녈위 션낭은 뉘시완 물의 져 듁은 을 구시뇨 여 이럿틋 말 오히려 졍신이 아득여 쇼 닐우지 못 는지라 션녜 답 왈 아등은 동 룡왕의 시녜러니 부인을 뫼셔 오라 시 시각이 더여 하마 부인이 쇄옥 낙화 면치 못 실낫다 쳥이 다시 졍신을 슈습여 갈오 나는 인간 쳔인이여 룡왕이 이럿틋 권념시니 지극 황감여이다 션녜 왈 부인의 고도 하의 졍신 오 이졔 룡왕이 쳥심도 텬오니 가시면 연 아르시리이다 고 져허 가며 옥져 불며 션가 화답니 쳥의 이 상연고 몸이 날 듯 여 슌식간의 한 곳의 다다르니 듀궁궐이 운외의 표묘고 큰 문의 금로 현판을 삭여스되 동룡궁이라 엿더라 션녜 문하의 다히고 리기 쳥거 쳥이 몸을 이러 리니 안흐로셔 슈의홍상 시녜 쌍쌍히 오며 황금덩을 아와 갈오 낭는 이 덩의 오르소셔 거 쳥이 양 왈 나는 인간 쳔인이라 엇지 이 리오 션녜 왈 부인이 인간의셔는 못 맛 궁곤시 우리 슈부의는 극히 귀신 몸이오이 덩이 젼일 타시던 거시라 양치 마르시고 밧비 올 왕의 기다리시믈 각쇼셔 쳥이 삼 양다가 마지 못 여 오르니 모든 시녜 옹위여 온갓 풍뉴 다 알외며 뉵룡이 덩을 메여 가니 장녀 위의 진실노 신션의 풍러라 여러 문을 지 젼하의 다다르니 옥난은 찬난고 듀렴은 현황 곳의 상운은 고 셔무는 몽몽니 도로혀 졍신이 미응고 의 당황지라 한 쌍 시녜 나아와 낭 붓드러 젼상의 올녀 북녁 교의 가르쳐 례라 거 낭 우러러 보니 황금 교의에 일위 왕 통쳔관을 쓰고 쳥 곤룡포 입어스며 양지 옥 고 벽옥홀 여 언연히 안져 긔위 찬난고 좌우 시신이 봉미션을 드러스니 위의 엄슉더라 쳥이 나아가 공경 니 룡왕이 흠신 왈 규셩아 인간 미 엇더 더뇨 쳥이 다시 공경 복 왈 소쳡은 인간 쳔인이라 왕의 하교시믈 닷지 못 리로소이다 뇽왕이 미소 왈 너는 젼 초간왕의 귀녀로셔 요지 왕모연의 슐 가음 알게 엿더니 네 노군셩과 졍이 이셔 슐 만히 먹이고 잔의 슐이 부족 도솔텬이 옥뎨긔 쳥죄 옥뎨 진노 아 이는 텬존의 죄 아니라 술 가음 는 시녀의 죄니 셔히 실여 듕죄 듀라 시 노군셩을 인간의 쳐 십 년을 무폐히 지다가 널노 더부러 부녜 되여 네 셩효 낫라 시 노군셩은 심현이 되여 인간의 젹강 지 십 년만의 널노쳐 그 이 되여 텬상의셔 술 도젹여 먹은로 식신을 졈지치 아니 여 십삼 년을 비러먹개 고 눈을 멀게 며 규셩의 비러먹이는 거슬 다 텬상 과보 밧게 졍여 계시니 젼 보응과 금 고락이 다 텬졍 옥뎨 오히려 노 푸지 아니 시더니 텬하 졔션과 뇽왕이며 오악 산신 졔불 제텬을 모화 됴화 들 셕가셰존이 옥뎨긔 듀 왈 노군셩이 인간 고을 심히 격는 듕 이믜 지쳑을 분변치 못 연 지 팔구 년이니 족히 속죄여슬 거시오 규셩이 텬명을 어긔온 죄 비경오나 인간의 려가 유아로붓터 고초여 동셔 개걸여 노군을 봉양여 효셩이 텬디의 가득니 젼 죄 가히 속염즉 거 다시 졔 몸을 듁을 곳의 팔녀 아비 위 졍셩이 과연 긔특기로 신이 뎨 보여 그 을 시험온 즉 그 부녀의 혈심쇼로 지극오니 한갓 젼 죄만 다리고 금 효의 됴장치 아니 오미 텬됴의 공졍 쳐분이 아니옵고 그 졍경이 참혹오 폐하는 우로지을 나리오 션 불션을 명명히 분간소셔 옥뎨 그 말을 조 즉시 남두셩을 명 복녹을 졈지고 북두셩으로 여곰 명과 손을 졈지라 시니 남두셩이 듀 왈 규셩이 본 동 뇽왕의 귀 로셔 인간의 젹강여 효의 츌텬오니 민가의 가모 되미 불가오 가히 뉴리국 왕휘 되여 평 왕낙을 누리게 졈지이다 거 옥뎨 허시고 북두셩이 듀 왈 남두셩이 규셩을 극진히 졈지여스니 신은 노군셩으로 공휘 되여 낙하셩을 맛 남녀 여 부귀 복녹이 일셰의 읏듬이 되게 고 슈는 칠십오 셰의 도로 녯 벼노 도라오게 고규셩은 삼 이녀 두고 칠십삼 셰의 도로 동로 도라오게 졈지이다 니 옥졔 윤허시기로 쳥듀되 규셩의 죄 시니 신이 져로 더부러 젼 부녀지졍이 잇는지라 슈일 후면 규셩이 인단소의셔 명을 칠지라 그 위급믈 아니 구치 못 리니 맛당히 구여 일야 머믈너 인간으로 보여지이다 즉 옥뎨 허시 너 다려왓니 금야의 머므러 부녀지졍을 니어 즐기다가 명일의 도라가라 거 쳥이 이 말 드르 젼후 지 일이 다 졍 쉰 듈 알고 더욱 슬허 여 복디 듀 왈 셩교 듯오니 신쳡의 젼 죄악이 관영미 올온지라 슈원수귀리오마는 지난 고과 목금 병신 아비 듀리는 일과 슬허 여 듁을 일 각온 즉 간장이 뮈여지는 듯 여이다 뇽왕 왈 이졔는 너의 고이 다 진고 후 무궁 복녹을 누리리니 슬허 말 고 시녀 명여 다과 나와 먹이라 니 이윽고 시녜 지반의 노화 나오니 옥종의 안개 갓튼 와 초 갓튼 과실이라 쳥이 다 먹으 졍신이 씍씍여 젼셰 일이 녁녁지라 부왕의 뇽안을 로히 반기며 좌우 시네 다 젼셰 긔의 압셔 후던 무리니 반기믈 마지 아니 고 본 쳔일듀 가음 아던 로 노군을 불상히 녀겨 술 도젹여 먹이던 일이 어졔 갓트니 로히 슬프믈 이긔지 못 여 부인을 우러러 낙누 왈 쇼녜 인간의셔 고초 격던 일 각오 이 놀온지라 이졔 이믜 이의 드러왓오니 도로 나가지 말고 이의 머믈기 원이다 부인 왈 너는 슬허 말 이졔 다시 인간의 나가면 젼일 고초는 일쟝츈몽이 되리니 잇지 텬명을 어긔리오 고 시녀 명여 쳥을 후원 별당으로 인도어 편히 게 라 니 쳥이 시녀 조 별당의 이르니 당듕의 버린 거시 다 젼일 보던 라 이 심현이 반반 듕의 녀 문을 아 모곳으로 가는 모양이 보고져 눈이 감겨스 엇지 능히 보리오 다만 가을 두다려 통곡다가 믄득 긔졀여 인 찰히지 못 거 닌니 들이 그 경상을 참혹히 녀겨 붓드러 슈족을 물너 더은 물 흘녀 구호니 이윽고 심현이 졍신을 혀 손으로 벽을 쳐 통곡 왈 가련 이여 삼 셰의 어미 일코 헐헐 강보 치 어미 브르지져 울 제 이 병인의 이 엇더 리오는 목슘이 지완여 듁지 아니 는 듕 더욱 안폐 병신이 되여 지쳑을 불분고 가산이 탕진여 하로 한 어더 먹지 못 녀 한셔 혜지 아니 고 비러다가 날노 여곰 잠시도 골프지 아니케 더니 이졔 아비 위여 이럿틋 되여스니 네 졍셩은 지극 엇지 기 라리오 유유 창텬아 가련이 빈곤커든 군이 셩거 눈을 보지 못 거든 가산이 유여거 졔 엇지 그도록 오며 듁을 곳의 갓스리오 슬푸다 식이 병드러 듁어도 참혹거드 나는 장병의 셩 식을 목젼의 비명원케 니 가 텬디신기 외오 녀기지 아니 눈이 인들 엇지 홀노 라 이 셜음을 참고 견리오 며 이럿틋 듀야로 쳥을 불너 통곡니 닌니 이 그 우는 소의 능히 견듸여 잠을 닐우지 못 더라 현이 불계듀야 고 홀노 통다가 스로 위로여 더드머 보니 쳥의 비러 모든 냥식이오 두로 더드머 보니 마른 육찬과 익은 음식이 그릇마다 담겻거 만지이는 죡죡 흉격이 막히이고 간강이 녹는 듯 여 아모리 슬프믈 강잉코져 능히 엇지 못 지라 다시곰 녀 부르지져 왈 불상다 너는 병신 아비 이갓치 먹여 살니고져 엿거 나는 너 듁을 곳의 보고 연니 이 엇진 인졍이라 리오 며 듀야호읍으로 셰월 보니 이 이믜 가을이 진고 겨을이 당지라 셜풍이 소슬여 의 침노고 젹막 뷘 집의 인젹이 막연 다만 각는 쳥이라 형용이 초췌여 형만 남앗거 미 오십 셕을 맛튼 집이 본 유여고 부부 노인만 이셔 텬셩이 양슌여 젹션기 슝상는 고로 쳥이 이슬 의도 간간 조급기 앗기지 아니 쳥이 각골감은 더니 미 맛지고 간 후 더욱 가련히 녀겨 식음범졀 극진히 후여 졍셩으로 공궤고 남글 뷔여다가 방을 덥게 여 간졀히 구호니 현의 의 이런 병인이 남의게 신셰만 지고 라 이셔 평 고상 일 각고 듁고 시부나 졍 텬명이 길 능히 여의치 못 어 이러구러 명년 초츄 당니 졍히 쳥의 듁으라 가던 돌시 다다랏는지라 츄풍이 쳐량여 남으로 가는 기러기 무리 찾는 소 코 벽간의 슬솔의 소 도도여 간신히 비러 든 을 놀니 현이 더욱 한 잠을 일우지 못 여 녀 부르지져 우는 소 참연더라 셜 심쳥이 뇽궁의셔 일야 지고 니러 젼 일은 다 이져리고 다만 어셔 나가 부친을 다시 보고져 이 간졀여 아모리 듈 모로더니 믄득 시녜 드러와 뇽왕의 말으로 부르거 쳥이 니 응명니 뇽왕이 닐오 옥데긔 일야 말미 어더 한가지로 지여 피 졍회 펴니 만분 다 다시 미 창연거니와 마지 못 길이니 인간으로 도로 나가라 고 좌우 명여 덩을 여 보라 시네 승명여 쳥을 덩의 올녀 나오다가 슈변의 다다라 일엽듀 와 흘니져히 한 곳의 다다라 션녜 하직 왈 이 곳은 당초의 부인의 닉슈던 곳이 이의 머므르고 가노라 고 믄득 간 업스며 년엽 변여 큰 송이 되 그 속이 족히 일신을 용납지라 회엽이 쳡쳡여 가장 긔이거 낭 일 업셔 동 다히로 라 례고 목이 마르면 닙 구으는 이슬 먹은 즉 부르고 졍산이 상쾌니 이 물은 감노라 인간 이 한 번 곳 먹으면 병이 스로 업셔지니 엇지 긔특 보의 물이 아니리오 이 낭 다가 물의 넛코 갓던 상괴 물화 여 가지고 도라오다가 인단소의 니르러 로히 탄 왈 우리 거년의 심가 녀 다가 이 물의 넛코 가며 소망이 만하 일이 무히 도라오니 그 녀의 츅슈던 말 각 불샹코 잔잉도다 며 셔로 말여 풍뉴고 오더니 믄득 보니 물 우희 오 운이 어고 난 업슨 큰 소반만 송이 한나히 물의 다니니 광 찬난여 본 쳐음이라 상고 등이 고이 녀겨 닐오 아등이 여러 다니되 츤 커니와 나모닙도 보지 못 너니 이 치 이럿틋 비상니 필경 그 녀 원혼으로 치 되여 듁든 곳을 지 아니미로다 맛당이 가져다가 진상리라 고 그 츨 건져 옥분의 담아다가 진상니 국왕이 그 츨 보고 희여 상고 듕상 후 일등 장을 불너 오 장을 며 그 츨 장 속의 너허 침젼 갓가이 두고 됴회 파면 그 장 압 안져 랑 향 응비고 오 웅이 이여스니 그 속을 시 보지 못 나 화염이 날노 찬난여 님군을 즉 의연히 웃는 듯 니 국왕이 일시 나지 아니 더라 시 심쳥이 속의 몸을 감초고 감노슈로 연명여 간간이 업는 는 장 밧긔 나와 두로 구경다가 의 최 이스면 속의 슘으니 능히 알 업더라 시 국왕이 졍궁으로 더부러 불화여 됴회 곳 파면 장으로 향여 랑미 됴셕의 더더니 불여 왕비 득병여 약이 무효여 맛 승하시니 녜로쎠 션능의 안장고 공졔 맛친 후 졔신이 듀 왈 국가의 젼을 일시도 뷔오지 못 지니 복원 젼하는 현문덕가의 슉녀 간 만민의 라는 져리지 마르쇼셔 왕이 듀 듯고 갈오 왕후 가히 일시도 업지 못 지라 아모리 현쳘 슉녀 구나 혹 여의치 못 면 일국의 실망이 져니 경 등은 아직 물너스라 니 졔신이 퇴됴거 왕이 인여 년화장 압흐로 나가니 믄득 향 진동며 일위 션아 갓튼 미인이 급히 장 속으로 드러가거 왕이 경여 니 나가 장 문을 열고 보니 젼일은 운이 더니 금일은 운이 거치고 츤 간 업고 다만 의 홍상한 졀가인이 이스되 년긔 십삼는 고 윤 긔부와 비범 긔질이 진짓 경국지이라 왕이 경 희여 삼 슉시니 한갓 비상 아니라 덕이 외모의 낫타나고 복록의 긔상이 완젼여 진짓 쳔승 군왕의 졍비오 만셩 인민의 국뫼라 왕이 황홀 난측여 슉시 냥구의 왈 네 신션이냐 귀신이냐 엇지 속의 숨어 감히 군왕을 희롱는다 그 미인이 수을 여 공경 왈 쳡은 신션도 아니오 귀신도 아니라 과연 인간 녀로셔 공교히 션도의 됴화로 여곰 몸이 속의 감초여 이런 듕디의 드러와 젼하 안젼의 현황케 오니 죄당만니이다 거 왕이 더욱 경괴여 그 말 인여 그 근본을 시 뭇고져 더니 홀연 소황문이 듀 왈 삼공 뉵경이 쳥이다 거 왕이 필유고 믈 짐작고 즉시 인덕젼의 젼좌고 졔신을 인견실 관이 듀되 신이 작야의 텬긔 피온 즉 규셩이 궐 듕의 비최여 졍긔 당당옵고 미셩의 긔운이 발양오니 반다시 국모 되실 녀 궐 의 머므럿고 왕휘 승후시 군이 나실 징죄오니 신이 국가 홍복을 하례이다 고 승상 울명이 듀 왈 신이 요이 텬문을 보온 즉 밤마다 셔긔 두우 두루오니 젼하는 비빙 듕의 덕 잇는 갈희여 졍궁으로 승품여 민의 옹망믈 져리지 마옵소셔 거 왕이 드여 화듕 셜파고 그 녀의 용모 덕을 닐으시니 졔신이 신긔히 녀겨 쳔셰 불너 진하고 황도 길일 여 니 셩녜기 듀 왕이 윤허고 흠텬감으로 여곰 일니 겨우 일망이 격엿는지라 왕이 하교 왈 왕비 친졍이 업스니 당연히 별궁으로 뫼셔 혼녜 지되 범구를 외로 모도 듄비계 라 니 졔신이 응명고 물너나 각로 여곰 혼구 찰혀 후 길일이 이믜 다다르 심쇼져 별궁으로 뫼셔 수쳔 궁녜 옹위여 응장셩식으로 장속기 맛치 시각의 밋쳐는 왕이 뉵녜 갓초와 별궁의 나가 텬디긔 홍안을 젼고 왕비 봉년의 올녀 냥 우귀여 궐로 도라와 영향젼의셔 합환 교 왕이 뇽안을 드러 심후 보니 머리의 쌍봉 구화관의 열두 듈 면뉴는 달 갓튼 니마의 이릿고 봉익의 일월 촉금삼은 일을 가리오고 셰요의 진홍 월나상은 운이 어린 듯 며 일신의 민 보홰 아니 가즌 거시 입셔 셔긔 닷토와 토고 오 영농 찬난니 빗난 장속으로 조 일월 갓튼 광염이 더욱 쇄락여 덕된 긔질 화용이 엇지 속의 소소던 의 비리오 왕이 황홀 긔여 듕는 졍의 산이 낫고 하 엿튼 듯 니 엇지 일셰의 범범 부부의 금슬 비여 의논리오 이러므로 왕이 일시 나믈 아쳐여 외젼의 나지 아니 지 여러 이 되 만됴 문뮈 됴회 등엿다가 느즈면 스로 물너나고 뉵궁 비빙과 삼쳔 궁녜 됴알믈 기다리다가 무미히 퇴니 왕휘 못 민망히 녀겨 일일은 왕긔 간여 갈오 신쳡이 본 미쳔 문호의 장여 셰졍을 아지 못 거든 더욱 국가 졍쳬 엇지 말리잇고마는 텬은이 망극와 쳔 몸이 지존 위 외람히 당오니 듀야 공구와 동동촉촉 옵는 로 엇지 젼하의 과실 보옵고 규간치 아니 리잇고 쳡은 듯오니 님군이 일일 졍 아니 면 셩이 일 년 원민 일이 잇고 셩이 열복지 아니 면 님군이 무덕므로 일컷는다 옵거 이졔 젼 무단히 여러 졍 폐시니 됴졍이 장 젼하로쎠 엇더 님군이라 리잇고 고로 왕 부인의게 침혹여 나라흘 보젼는 업오니 젼하는 고인의 로쎠 거울 삼으 덕을 닥가 후인의 시비 치 마르쇼셔 거 왕이 황연 각여 이의 칭 왈 현비 과인의 실덕을 이럿틋 규간여 닷게 니 이는 듀 셩왕의 강션후와 졔 양공의 진현비로 더부러 가히 병렬리로다 고 즉시 외젼의 나와 관의 됴회 밧고 파됴 후 젼의 드르 뉵궁의 됴알 드시니 궁듕 외 쳔셰 불너 즐기는 소 진동더라 이 반오의 이르 졍젼의 황금 뇽상과 산호 교 놋코 왕이 익션 면뉴관을 쓰고 홍금 곤뇽포 닙이스며 옥 고 벽옥홀 여 늉듄뇽안의 희긔 만면거 왕휘 머리의 쌍봉 구화관을 쓰고 몸의 금 라삼을 가머 젹 금슈상을 두루고 교의에 졍좌여스니 수풀 갓튼 시녜 좌우의 시위여스 경운은 뇽궐 둘넛고 남풍은 인심을 화니 진짓 회호셰계오 평긔샹이라 이의 각 풍악을 진듀 소고각은 운니의 믓고 금슈포진은 일하의 영농니 금일 승는 가히 쳔고의 희한더라 이윽고 상궁이 머리 슉이고 홍나상을 붓쳐 듕계의셔 례 보니 왕실 종신이 호창을 응여 레로 나아가 후 졔왕 공듀와 외됴 명뷔 례로 고 뉵궁 분와 삼쳔 시녀 진하기 맛치 왕과 휘 젼의 드르 외 치졍을 의논니 이후로 조 후의 위덕이 병여 의 진션진미 니 칭찬는 소 일국의 진동더라 이 심쳥이 일됴의 존귀여 쳔승 국뫼 되고 왕의 은춍이 늉셩여 만의 일호 미흡미 업스나 일염의 부친을 닛지 못 여 그 이 두 번 츈 환역 그 존망을 가히 혜아리지 못 나 지금 라 이스믄 쳔만 의외라 듀야 운텬을 라 아미 펼 업스니 시는 삼츈가졀이라 이원의 소연을 셜고 왕과 휘 후원 풍경을 완상 층층 옥계 상의 아릿다온 츤 탐향봉접을 머므르고 잔잔 금구빈의 가는 버들은 환우는 고리들 쳥어 쳐쳐의 츈광이 낭어 의 흥치 돕는지라 왕이 크게 즐겨 미듀셩찬으로 경물 화답 후는 믄득 봉안의 슬픈 물결이 동고 아미의 근심는 구이 엉긔여 다만 원텬을 창망어 탄식 이여 왕이 고이 녀겨 문 왈 현휘 이 갓튼 승경을 여 슈이 만면여 일분 화긔 업스믄 엇지 듀의뇨 휘 쳐연 탄식 왈 미쳔 몸이 졸연히 영귀니 엇지 즐겁지 안니 리잇고마는 다만 그윽 쇼희 이는지라 믈읏 이 되여 칠규즁의 두 눈이 일월 갓튼지라 눈이 밝은 즉 텬하 만물를 다 보와 션악 졍츄 분변거 셰간의 잔잉고 불상 거슨 인이라 그 일 각 다 갓튼 으로 홀로 이 갓튼 승경을 보지 못 니 오즉 답답리잇가 왕 왈 휘 인덕이 츌듕 그 말이 고이치 안커니와 고로 병인이 왕왕 유지거 현휘 굿여 슬허 곡졀이 이스리오 휘 칭 왈 셩 맛당시 쳡의 은 이갓치 불상 거시 업니 맛당히 한 번 경향의 모든 인을 모화 슈륙 진찬으로 그 을 위로고져 미 평의 쳐 원는 로소이다 왕이 그 현심을 못 칭찬 왈 이만 일은 온 일이니 무어슬 근심리오 고 익일의 됴셔 나리와 왈 졍궁이 셰상 인의 흑을 분간치 못 믈 불상히 녀겨 한 번 원근 인을 모화 호듀셩찬을 먹여 그 답답 심우 위로고져 니 역 희한 음덕이라 모로미 경향의 반포여 모든 인을 불너 경로 올니되 만일 빈곤여 장을 히지 못 잇거든 본읍으로 여곰 치여 올니고 만일 한히나 낙누는 폐 잇거든 디방관을 파츌리라 시니 각도의셔 왕됴 밧드러 일시의 인을 궁극히 차져 올니니 그 슈 아지 못 너라 방 슈령이 인의 셩명 슈효 셩여 올닐 심현이 그 가온 참예엿는지라 졍일 당 왕이 통명젼의 젼좌시고 왕휘 구경코져 외젼을 통고 듀렴을 드리온 후 오봉누의 어좌시니 오봉누가 놉기 운간의 표묘여 열두 층 셤돌이 아엿고 산호 듀렴의 명 졍제히 드리워 못거지 보시게 고 다시 호부의 하교 나리워 금은 필을 만히 령리 니 이는 인을 반상려 미라 이의 통명젼 너른 포진을 갓초고 한 번의 인 일식 불너드려 갈 안치고 처레로 상을 듀고 이원 어악을 진듀 허다 인이 슐이 두어 슌 지 텬은도 열복고 흥치도 도도 일시의 이러 츔추고 평셩가 노니 진실노 텬디간 장관이오 고금의 희한 덕이러라 종일 진환 후 각각 금은 필을 듀어 보니 모든 인이 젼상을 라 산호무 고 물너 가는기러 이럿틋 삼일 년여 잔나 심현의 종젹이 업거 휘 심하의 혜오 이 잔는 젼혀 부친을 찻고져 미여 지금 형영이 업스니 필연 듁도다 여 슬허 여 가만 눈물이 러지믈 닷지 못 니 시위 궁녜 가장 의괴 감히 뭇지 못 더라 졔일의 마즈막 인을 드리니 이 은 원방 궁향의 잇는 인이라 인이 례로 드러오는 듕 후의 들어와 말셕의 안는 인이 의복이 남누고 형용이 쵸췌여 보 닐우지 못 인이 쳐 붓드러 좌의 아가 능히 좌 안졉지 못 여 막 의지여 겨우 안즈니 피골이 상년여 한낫 쵹뉘 되여 형용이 귀신이라 상을 그 압 노흐니 한 잔 술 마시지 못 고 손으로 어로더드머 한 가지도 먹지 못 고 진진히 늣길 이니 만 그 형상을 보고 가긍믈 마지 아니 더니 믄득 상궁이 오봉누로 조 려와 복디 듀 왈 왕후 낭낭이 져 말셕의 안즌 인을 오봉누 아로 부르라 시이다 거 왕이 각되 이 인이 여러 인 듕 별노 참혹 왕후의 측은지심으로 각별 은젼을 쓰고져 시미로다 즉시 명여 말셕의 인을 젼 누하로 입시라 시니 졔신이 나아가 그 머리의 셩 갓슬 쓰이고 몸의 관복을 닙혀 황문으로 여곰 업혀 오봉누 하 듕계의 뇽문 화셕 우희 안치니 시 왕휘 인이 마즈막 든단 말 듯고 시각으로 뇽안이 여토여 옥뉘 진진더니 말셕 인을 보니 비록 이 머러 셔치 못 나 엇지 부녀의 텬뉸으로쎠 그 형용을 몰 보리오 니 몸을 이러 외젼으로 젼어고 입시 촉이 셩화갓치 니 황문이 그 인을 업어 듕계의 안치거 왕휘 밧비 눈을 드러 본 즉 이는 분명 부친이라 이목구비는 완연나 긔뷔 츄락여 귀신 갓거 왕휘 한 마 부친을 부르고 업더지더니 시위 궁녜 경 실여 급히 붓드러 구호고 의젼의 듀니 왕이 경황여 밧비 젼의 드르 곡졀 무르시니 휘 비로쇼 졍신을 슈습여 눈을 드러 본 즉 왕이 갓가히 오 어슈로 긔 슈족을 므르는지라 휘 황공여 급히 이러 잠을 혀 군젼의 불경믈 쳥죄고 버거 긔 회포 진달고 갈오 즉금 듕계의 셧는 인이 쳡의 아비라 부녜 상니온 지 삼 년의 지금 맛오니 텬뉸지졍이 연 격발여 실녜여 셩심을 경동케 니 죄당만로소이다 왕이 쳥파의 찬 왈 미며 긔라 원 졍이 여미 잇도다 연이 현후의 효셩이 텬디의 믓츠니 과인이 엇지 부녀 단원믈 치하치 아니 리오 시고 황문으로 여곰 듕계 인을 붓드러 젼상의 올니고 부녜 상봉케 라 시니 휘 듕계의 나셔 부친을 붓들고 통곡 왈 부친은 쇼녀 모로시니잇가 상고의게 팔녀 인단쇼의 져 듁은 쳥이러니 텬은이 망극여 일신이 영귀고 부녜 상봉오니 이졔 듁은 들 무 한이 이스리잇고 며 통곡니 심현이 크게 쇼 질너 왈 네 진짓 쳥이냐 쥭은 녀 엇지여 이럿틋 귀히 되단 말고 눈이 업셔 너을 못 보니 한이로다 며 한 번 긔고 눈을 벗니 두 눈이 니는지라 부녜 븟들고 테읍니 지임지디라 사졍을 펴지 못 고 강잉여 젼의 드르시고 황문으로 여금 뫼셔 별당의 안돈니라 슈일이 지 국귀 옥계의 가 은 후 쥬 왈 신이 명되 긔박와 부녜 니사별 엿가 상봉오니 셩은을 감츅와 욀 을 아지 못 나이다 왕이 좌을 쥬시고 위유신 후 벼을 도도와 초국공을 봉시고 노비 젼결과 별궁을 급시고 갈아 국귀 년긔 미쇠여스니 모로미 취실지어다 심공이 크게 놀나 만만 불가믈 쥬 왕이 불윤시고 공경의계 교 혼쳐을 쳔거라 신 어 위광이 쥬 왈 좌승상 님한의게 일녜 잇오되 과년여 이십 셰라 오니 국구와 걸혼미 가가 나이다 왕이 희 님한을 명 왈 경녜 과년 니 국구와 결혼미 엇더뇨 신 님한이 왈 셩교을 엇지 위월오리잇고마는 신이 우둔허와 가르치지 못 온지라 혼 실이 쳔박와 국구의 건즐을 쇼임치 못 가 나이 왕이 쇼 왈 양치 말 시고 부부인 직쳡을 리시니 님한이 은 퇴죠여 연즁 셜화을 젼고 혼구을 쥰비며 일변으로 일니 칠 월 망간이라 심휘 친히 혼구을 쥰비여 급시고 상궁을 보여 길셕을 돕더라 길일을 당 초공이 위의을 갓초와 혼가로 녜 신낭의 헌앙과 신부의 현슉미 등이 업는지라 빙모 졍부인이 그 만흐믈 혐의치 니터라 신뷔 덩의 오르 위의을 휘동여 도라와 교를 맛치 상궁이 급신 즙믈를 착 광 승더라 날이 져믈 졍침의 측을 히고 부뷔 상여 셕을 각 일댱츈몽이라 촉을 멸고 금금의 이 운우지락을 일우 은졍이 여냑허더라 궁이 도라 신부의 헌슉과 심공의 희열는 을 쥬 휘 깃거며 죠셕 봉양치 못 믈 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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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문서
쪽지글
어떻게 이 글이 제 손안에 들오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은 21세기 세종계획에서 전산화한 자료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그곳 말뭉치 자료실에는 없네요. 이 자료는 1995/07/15에 이창헌님이 입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직지프로젝트에서는 같은 글을 유니코드를 살리고 다듬어서 2008년 3월 12일에 올립니다.
그동안 참 한국소식 잘 모르고 살았는데, 21세기 세종계획 성과발표회 자료를 보니, 21세기 세종계획이 작년으로 완료가 되었네요.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그 결과물들을 사용자 등록을 하지 않고도 많은 사람들이 내려받아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을 보고, 요즘 글법에 맞게 고치는 것도 큰 일이 될 것 같네요.
- 원전은, 1793년에 인문과학연구소(人文科學硏究所)에서 낸 경인고소설판각본전집(景印古小說板刻本全集) 2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