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란?
"직지(直指)"는 "똑바른 손가락"이라는 뜻입니다. 불가(佛家)에서는 '달을 가리키는 손라락' 이라는 비유로,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을 나타내는데 쓰는 말입니다. 여기에서는 직지 Project가 서 있는 발끝이라 할 수 있는, 인쇄물로서의 "직지(直指)"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직지'에 대한 잦은 문답은 박상웅 님이 보낸 편지에서 직지지기가 간추리고 더해서 만들었습니다. - 2002년 9월 1일 직지지기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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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란 무엇인가?
도를 깨친 옛 스님들이 남긴 말이나 수행 가운데 선(禪)을 수행하는 사람이나 스님들에게 가르침이 될만한 것들을 간추려 놓은 기록(인쇄물)의 이름입니다.
직지의 본디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인데, 이것을 풀어보면 백운화상(白雲和尙)이 뻬껴 적은(抄錄) 불가(佛家), 특히 선종의 스승들(佛祖)의 직지심체(直指心體) 알맹이들(要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줄여서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직지, 심요(心要)라고도 부릅니다. 흔히 부르는 '직지심경(直指心經)'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틀린 이름입니다. 직지는 불교 경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직지를 펴낸 사람들.
백운화상(법명은 경한[景閑])이 간추리고 묘덕(妙德)이라는 비구니가 책을 내는데 쓸 시주를 냈으며 석찬(釋璨), 달담(達湛) 같은 이들이 펴낸 것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직지를 펴낸 곳.
직지는 목판본, 금속활자본 따위로 펴냈는데 지금 남아 있는 금속활자본은 고려 공민왕 21년 청주목 흥덕사에서 펴낸 것입니다. 지금 행정구역으로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이며 그 자리에 고인쇄박물관을 세웠습니다.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직지.
직지는 이제까지 남아 있는 금속활자인쇄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세계기록문화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직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에 금속활자본 직지 하(下)권이 남아있습니다. 1896년부터 1906년까지 10년 동안 프랑스 총영사겸 서울주재 공사로 한국에 있던 Victor Collin de Plancy가 수집해 갔다고 하는 그 수집과정이나 절차는 알 수 없습니다.
직지 영인본.
직지 관련 site.
http://www.jikji1377.co.kr/ - 직지 소개, 직지찾기운동 현황과 중요성을 알림.
끊긴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