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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젼 (일본 동양문고본)

권지일

화셜 됴션국 셰종됴 시졀의 한 상이 잇시니, 셩은 홍이오 명은 뫼라.  명문거족으로 쇼년등과여 벼살이 니조판셔의 이, 물망이 됴야의 읏듬이오, 츙효겸비기로 일홈이 일국의 진동더라. 일즉 두 아들을 두어시니, 장난 인형이니 뎡실의 뉴시 쇼이오, 난 길동이니 시비 츈셤의 쇼이라.

션시의 공이 길동을 나흘 의 일몽을 어드니, 믄득 뇌졍벽녁이 진동며 쳥뇽이 수염을 거리고 공을 향다가 다라들거날, 놀나 다르니 일장츈이라. 공이 심즁의 희여 각, ‘ 이졔 뇽몽을 어더시니 반다시 귀 식을 나흐리라’고, 즉시 당으로 드러가니, 부인 뉴시 이러 맛거날, 공이 흔연이 그 옥슈 잇그러 졍히 친압고져 거날, 부인이 졍 왈,

고, 언파의 숀을 치고 가거날, 공이 가장 무류여 분긔 지 못고 바로 외당으로 나가며 부인의 지식업믈 탄불니더니, 마 시비 츈셤이  올이거날, 고요믈 인여 츈셤을 잇글고 협실노 드러가 졍히 친압더니, 이 츈셤의 나히 십팔이라. 한 번 몸을 허 후로 문외의 나지 아니고 타인을  이 업시니, 공이 더옥 긔특히 여겨 인여 잉쳡을 으니, 과연 그 달븟터 기 잇셔 십 삭만의 일 옥동을 니 기골이 비범여 진짓 영웅호걸의 기상이라. 공이 일변 깃거나 부인의게 나지 못믈 한탄더라.

길동이 졈졈 라 팔 셰 되, 춍명이 과인여 하나흘 드면 을 통니 공이 날노 더옥 랑나, 근본 쳔이라 길동이 양 호부호형을 면 문득 지져 못게 니, 길동이 십 셰 넘도록 감히 부형을 부지 못고,  비복 등의계 쳔 바드믈 각골통한여 심 졍치 못더니, 츄구월 망간을 당여, 일은 됴요고 쳥풍은 쇼슬여 사의 심 돕난지라. 이 길동이 셔당의 이셔 글을 닑다가 믄득 셔을 밀치고 탄식 왈,

고, 말을 맛며 의 나려 검술을 공부더니, 맛 공이 월을 구경다가 길동의 회믈 보고 즉시 블너 문왈,

길동이 공경 왈,

공이 그 말을 짐나 짐즛 지져 왈,

길동이  고왈,

고, 눈물을 흘여 단을 젹시거날, 공이 쳥파의 비록 측은이 여기나, 만일 그 슬 위로면 마음이 방가 져허여 크게 지져 왈,

니, 길동이 감히 일언을 고치 못고 다만 복지유쳬 이러라. 공이 명여 물너가라 거날, 길동이 침쇼로 도라와 슬허물 마지 아니더라.

길동이 본 긔 과인고 도량이 활달지라. 마음을 진졍치 못여 밤이면 을 일우지 못더니, 일일은 길동이 어미 침쇼의 나아가 읍며 고왈,

거날, 그 어미 쳥파의 경실 왈,

길동이 왈,

니, 그 어미  슬허더라.

원 곡산모은 본 곡산 기으로 상공의 춍쳡이 되여시니 일홈은 쵸난이라. 가장 교만 방여 졔 심즁의 블합면 상공긔 쇼니, 이러므로 폐단이 무슈온 즁의, 져난 아들이 업고 츈셤은 길동을 나하시 상공이 양 귀히 여기시믈 심즁의 양 앙양여 길동의 모 업시믈 도모더니, 일일은 흉계 각고 무녀 쳥여 일너 왈,

니, 무녜 듯기 다고 희여 왈,

쵸난이 희여 몬져 은 오십 양을 쥬며 상 쳥여 오라 니, 무녜 하직고 가니라.

이튼날 공이 당의 드러와 부인으로 더브러 길동의 비범믈 일커며 다만 쳔이믈 한탄고 졍히 말더니, 문득  녀 드러와 당하의셔 문안거날, 공이 고히 넉여 문왈,

그 녀 공슈 왈,

공이 이 말을 듯고 길동의  알고져 여 즉시 불너 그 상 뵈니, 상녜 이윽이 보다가 놀나며 왈,

고, 한 말을 고져 다가 쥬져거날, 공과 부인이 가장 고히이 넉여 문왈,

상녜 마지 못여 좌우 믈이치고 왈,

공이 쳥파의 경여 묵묵 반향의 마음을 졍고 왈,

당부고 약간 은 쥬어 보니라. 일후로 공이 길동을 산졍의 머믈게 고 일동일졍을 엄슉게 살피니, 길동이 니 당 더욱 셜우믈 이긔지 못여 분긔 복발나 일업셔 육도약과 쳔문지리 공부더니, 공이 한 이 일을 알고 크게 근심여 왈,

더라.

이 초난이 무녀와 상 교통여 공의 마음을 놀납게 고, 길동을 업시코져 여 쳔금을 바려 을 구니, 일홈은 특라. 젼후 시 이고 초난이 공긔 고왈,

공이 이 말을 듯고 눈셥을 긔여 왈,

고 믈이치나, 심 연 살난여 밤이면 을 일우지 못고 인여 병이 되엿난지라. 부인과 좌랑 이형이 크게 근심여 아모리  쥴 모로더니, 초난이 겻 모셔 잇다가 고여 왈,

부인 왈,

초난이 왈,

부인과 좌랑이 눈물을 흘이며 왈,

거날, 초난이 희여 다시 특 블너 이 말을 시 이고, 오날 밤의 급히 라 니, 특 응낙고 그날 밤들기 긔다려 길동을 려 더라.

시 길동이 양 그 원통 일을 각 시을 머무지 못 일이로, 상공의 엄명이 지즁모로 일업셔 밤이면 을 일우지 못더니, 야 당여 쵹을 밝키고 쥬역을 심다가, 믄득 드니 가마귀 셰 번 울고 가거날, 길동이 고히 넉여 혼말노 일우,

고, 간 팔괘 버려 보더니, 길동이 경여 셔안을 물이치고 이의 둔갑법을 여 그 동졍을 살피더니, 경은 여  이 비슈 들고 완완이 여 방문을 열고 드러오난지라. 길동이 급히 몸을 감쵸고 진언을 념니, 홀연 일진 음풍이 이러나며 집은 간  업고 쳡쳡 산즁의 풍경이 거록지라. 특 경여 길동의 됴홰 신긔 묘산믈 알고 가졋던 비슈 감쵸고 피코져 더니, 믄득 길이 쳐지고 층암졀벽이 가리와시니 진퇴유곡이라. 면으로 방황 종시 버셔나지 못더니, 홀연 쳥아 져 쇼 나거날, 졍신을 가다듬어 펴보니 일위 쇼동이 나귀 타고 오며 져 불다가 특 보고  왈,

고,  진언을 념더니, 홀연 일진 음풍이 이러나며 거문 구이 이러나고 큰 비 분듯시 오며 셕이 날이거날, 특 졍신을 진졍여 살펴보니 이 곳 길동이라. 특 비로쇼 길동의 됴 신긔히 넉여 쥬져다가, 한 각, ‘졔 엇지 나 젹리오’고, 다라들며 호 왈,

고 일오,

고 칼을 들고 다라들거날, 길동이 분긔 지 못여 요술노 특의 칼을 아 들고 지져 왈,

고,  번 칼을 드러 치니 특의 머리 방즁의 러지난지라. 길동이 분긔를 이긔지 못여 이 밤의 바로 상녀 아 특의 방의 드리치고 지져 왈,

고 버히니, 엇지 가련치 아니리오.

이 길동이 양인을 쥭이고 호련 건상을 펴보니, 은하슈난 셔흐로 기우려지고 월은 희미여 연 사의 슈회 한 돕난지라. 분긔 지 못여 다만 쵸난을 죽이고져 다가, 상공이 랑시물 닷고 칼을 더지며 망명도물 각고, 바로 상공 침소의 나아가 하직을 고코져 더니, 이 공이 창외의 인젹이 이시물 고히이 넉여 창을 밀치고 보니, 이 곳 길동이라. 공이 문왈,

길동이 복지 왈,

거날, 공이 경 왈,

길동이 왈,

고, 뉘 종여 말을 일우지 못거, 공이 그 형상을 보고 측은지심이 업지 못여 유여 왈,

길동이  왈,

고  하직거날, 공이 붓드지 못고 다만 무믈 당부더라.

길동이 한 어미 침쇼의 나아가 니별을 고여 왈,

츈낭이 이 말을 듯고 무 변괴 잇물 짐나, 의 하직물 보고 집슈 통곡 왈,

길동이  학직고 문을 나, 운산은 쳡쳡 졍쳐업시 니, 엿지 가련치 아니리오.

셜. 쵸난이 특의 쇼식이 업믈 십분 의아여 긔 탐지더니, 길동은 간  업고 특의 죽엄과 계집의 죽엄이 방즁의 잇다 거날, 쵸난이 혼비산여 엇지 줄 모로다가 급히 부인긔 고, 부인이  경실여 좌랑을 불너 이 일을 이며 상공긔 고니, 공이 경실 왈,

좌랑이 감히 은휘치 못여 쵸난의 실 고, 공이 더옥 분노여 일변 쵸난을 아 치고 가마니 그 신쳬 업시며, 노복을 불너 이런 말을 지 말나 당부더라.

각셜. 길동이 부모 니별고 문을 나 일신이 표박여 졍쳐업시 쵼쵼이 더니, 문득  곳의 다다니 산쳔이 슈려고 경 졀승지라. 인가 져 졈졈 드러가니 큰 바회 밋 셕문이 닷쳐거날, 가만니 그 문을 열고 드러가니, 평원 광야의 슈 호 인 즐비고 여러 드리 모다 잔며 즐기니, 이 곳은 도젹의 굴혈이라. 문득 길동을 보고 그 위인이 녹녹지 아니믈 보고 무러 왈,

며,

길동이 이 말을 듯고 심의 다여 여 왈,

고, 그 돌을 들고 수십 보 다가 던지니, 그 돌 무게난 쳔 근이 나문지라. 모든 도젹들이 다 크게 칭찬여 왈,

고, 길동을 잇그러 상좌의 올녀 안치고 술을 나와 례로 권며, 일변  아 셰고 언약을 굿계 니, 즁인이 일시의 응낙고 죵일토록 즐기다가 파니, 이후로 길동이 졔인으로 더브러 무예 연습여 슈월을 익키더니, 연 군법이 졍졔지라.

일일은 졔인이 이로,

길동이 쇼왈,

고, 길동이 이의 쳥포옥의 나귀 고  종 수 인을 다리고 나아가며 왈,

며 완연이 나아가니, 션연 상가 졔러라.

길동이 그 졀의 가 동졍을 보고, 몬져 수승을 불너 이로,

고, 즁을 두로 살피며 동구의 나아오며 졔승으로 더브러 후일을 긔약고 여 동구의 나아오니, 졔승이 나아와 젼숑고 모다 즐겨더라. 길동이 도라와 미 이십 셕을 수운여 보고, 즁인을 불너 왈,

고, 그 날을 기다려 종 수십 인을 다리고 인의 니니, 졔승이 나와 마 드러가니, 노승을 불너 문왈,

노승이 왈,

길동이 이의 상좌의 안고 졔승을 일졔히 쳥여 각기 상을 밧게 고, 몬져 술을 나와 마시며 례로 권니, 모든 즁드리 황감믈 마지 아니더라. 길동이 이의 상을 밧고 먹더니, 문득 모 하나흘 가만이 입의 너코 무니 그 쇼 가장 큰지라. 졔승이 듯고 놀나 사죄거날, 길동이 거즛 로여 지져 왈,

고, 죵 분부여 졔승을 한 쥴노 결박여 안치니, 즁이 황급여 아모리  쥴을 모로난지라. 이윽고 젹 수여 명이 일시의 다라드러 모든 믈을 탈여 졔 것 가져가듯 니, 졔승이 이 보고 다만 입으로 쇼만  이러라.

이 불목환이 맛 나아갓다가 이의 드러와 이런 경상을 보고 즉시 도로 나아가 관가의 가 고니, 합쳔원이 문기언고 관군을 됴발여 그 도젹을 잡으라 니, 관군이 쳥영고 즉시 수여 명이 일시의 도젹의 뒤흘 칠, 문득 보니  늙은 즁이 숑낙을 쓰고 장을 입고 놉흔 뫼 올나 안져 외여 왈,

거날, 관군이 그 졀 즁인가 여 풍우갓치 북편 쇼로로 져 나아가다가, 날이 졈졈 져믈거날, 지 못고 도라가니라. 길동이 졔젹을 남편 로로 보고 졔 홀노 즁의 복을 고 관군을 속여 무이 굴혈노 도라오니, 모든 도젹이 모든 물을 발셔 수탐여 왓난지라. 길동이 오믈 보고 졔젹이 일시의 나와 마며 분분이 례 왈,

길동이 쇼왈,

더라.

이후로 길동이 됴션 팔도로 단니며 각 도 각 읍 수령이며 혹 불의로 물을 면 탈고, 나라의 쇽난 믈은 한낫토 침범치 아니며, 혹 빈무  잇시면 구졔고, 셩을 츄호도 범치 아니니, 이러무로 졔젹의 마음이 그 의 잇시믈 항복더라.

일일은 길동이 졔인을 모흐고 의논여 갈오,

고, 하나식 흘여 들러가 아모 날 밤으로 긔약을 졍고, 남문 밧게 불을 지르니, 감 경실여 그 불을 구라 , 모든 관쇽이며 셩드리 일시의 달여드러 그 불을 구, 이 길동의 슈 젹당이 일시의 셩즁으로 다라드러 일변 창고 열고 젼곡을 고, 일변 군긔 슈탐여 가지고 북문으로 다라나니, 셩즁이 요란여 물틋 난지라. 감 불의지변을 당여 엇지 쥴 모로더니, 날이 임의 밝은 후의 살펴보니 창고의 군긔와 젼곡이 한낫토 업시 일공이 되엿난지라. 감 경실여 그 도젹 기 힘쓰더니, 홀연 북문의 방을 붓쳐시,

엿거날, 감 발군여 그 도젹을 으라 더라.

셜. 길동이 모든 도젹으로 더브러 젼곡과 군긔 만히 도젹엿시, 혀 길셔 흴가 념녜여 둔갑법과 츅지법을 여 쳐소로 도라오니라. 이 날이 임의 고 엿더라. 일일은 길동이 졔인을 모흐고 의논여 왈,

고, 즉시 쵸인 일곱을 다라 진언을 염고 혼을 븟치고 잇더니, 이윽고 일곱 길동이 일시의 팔을 며 크게 소여 왈,  곳의 모다 안져 난만이 슈작니 어 거시 졍 길동인지 진가 아지 못너라. 하나식 팔도의 흣터지 각기 사 슈 명식 거나리고 여 가니, 그 즁의의도 졍 길동이 어 곳으로 간 바 아지 못너라. 여 여 길동이 팔도의 하나식 단니며 호풍환우난 슐법을 며 조홰 무궁니, 각 도 각 읍 창고의 곡식과 물을 일야간의 죵젹이 업시 가져 가며, 셔울노 올이난 방물을 의심업시 탈니, 팔도 각 읍이 이 경상을 당 엇지 쇼동치 아니리오. 셩들이 밤이면 능히 을 일우지 못고 한 도로의 인이 쳐지니, 이러무로 팔도 각 읍이 요란지라. 팔도 감 이 일노 인여 경의 장계니, 강 하여시,

엿더라.

상이 보시기 다 시고 경 좌우 포장을 명여 으라 실, 연여 팔도의셔 장계 올니난지라. 상이 연여 혀 보시니, 도젹의 일홈이 다 홍길동이라 엿고, 젼곡 일흔 날 보시니 한날 한시의 일헛난지라. 상이 견필의 경여 갈오,

시고,

시니, 이 우포쟝 니흡이 츌반쥬왈,

상이 올히 넉이 급히 발군라 시니, 니흡이 발군 각각 흣터져 아모 날 문경으로 모도이믈 약속고, 니흡이 약간 포졸 슈삼 인을 다리고 변복고 단이더니, 일일은 날이 져믈 쥬졈을 져 쉬더니, 믄득 일위 쇼년이 나귀 타고 드러와 니흡을 보고 예거날, 포쟝이 답예, 그 쇼년이 문득 슘지며 왈,

포쟝이 거즛 놀나며 왈,

쇼년 왈,

포쟝이 이 말을 듯고 왈,

쇼연이 답왈,

고, 가지로 여 가더니,  곳의 다다르니 놉흔 바회 잇거날, 그 우 올나 안며 이로,

고, 바회 흐로 나아가 안거날, 포장이 각, ‘졔 아모리 용녁이 이신들  한 번 면 엇지 아니 러지리오’고, 평 힘을 다여 두 발노 우 니, 그 쇼년이 문득 도라 안지며 왈,

고, 쳡쳡 산곡 이로 드러가거날, 포쟝이 믄득 각되, ‘나도 힘을 랑만 더니, 오날날 져 쇼년의 힘을 보오니 엇지 놀납지 아니리오. 그러나  이 곳가지  드러 왓시니 혈마 져 쇼연 혼라도 길동을 기 근심치 아니리로다’고, 졈졈 라 드러가더니, 그 쇼연이 문득 돌쳐 셔며 포장다려 왈,

고 가거날, 포쟝이 마의 의심나 한 당부, 그난 니 여 더지 말고 쇽히 길동을 아오믈 당부고 안져 기다리더라. 이윽고 호련 곡 즁으로됴 수십 건죨이 요란게 쇼 지르고 쳔병만 러오난다시 모라 나려오난지라. 포장이 안져 기다리다가 요란 쇼 듯고 경실여 피코져 더니, 졈졈 갓가이 려와 불문곡직고 달녀드러 포장을 결박며 크게 지져 왈,

고, 쳘삭으로 여러 군졸 등이 목을 올가 풍우갓치 모라가난지라. 포장이 부지불각의 변을 맛나 혼불부쳬여 아모란 쥴 모로고 한 곳의 다다며 한 녀 안치거날, 포장이 겨유 졍신을 진졍여 간 치미러 보니, 궁궐이 장 무슈 황건역 좌우의 버러셧고, 나죨 등이 시립여 겹겹이 둘너난, 일위 군왕이 좌탑상의 단졍이 안져 여셩여 지져 이로,

니, 포장이 황겁여 간 졍신을 려 복쥬왈,

고, 심히 걸난지라.

믄득 젼상의셔 우음쇼 나며 다시 지져 일오,

더라.

쳥 회라.

셰신츅 십일월 일 직동 셔

권지이

화셜. 길동이 닐오,

언파의 좌우 신장과 나졸을 명여  거 그고 븟드러 당상의 안치고, 시아 명여 술을 나와 전며 이,

고,  다시 술을 나와 친히 부어 권며 좌우 명여 포도장을 여 보라 니, 니포장이 마음의 각, 도시 가 인지 신지 알 슈 업며, 엇지여 이리 왓시며, 한 길동의 조화 신긔히 녁여 임의 가고져 더니, 문득 지랄 요동치 못니,  고히이 넉여 겨유 졍신을 진졍여 살펴본즉 가죽부 쇽의 드러거날, 간신이 운동여 나와보니 가족부 셰히 나무  달녀거날, 례로 여 보니 쳐음의 날 졔 달리오 왓던 하인 등이라. 셔로 여 일오,

고, 각각 펴보니, 다 곳이 아니라 장안 셩즁 븍악이라.  인이 어히업셔 이의 장안을 구버보며 하인다려 일너 왈,

며 셔로 니상이 넉이니,  인이 고왈,

포장 왈,

고, 북악의셔 한가지로 나려가더라.

시 상이 팔도의 관여 길동을 아드리라 신, 길동의 변홰 불측무궁여 긔탄업시 장안 로상으로 혹 초헌도 타고 혹 말도 타고 혹 나귀도 타며, 각각 복을 변여 임의로 왕며, 혹 각 도 각 읍의 노문도 놋코 혹 교도 타고 왕며, 혹 수의어의 모양도 여 각 읍 수령과 각 도 방이며 탐관오리 난 와 블효 강상죄인이며 블의 난 와 억 흥졍  염문여 믄득 션후계, 가어 홍길동의 계문이라 여시니, 시 상이 더옥 로 갈오,

시고, 즉시 삼공육경을 모화 의논실, 연여 각 도 각 읍의셔 눈날이듯 장계여시, 모다 팔도의 홍길동의 작난난 장계라. 상이 놀나시고 로 례로 보시며 크게 근심 좌우 보시며 갈오,

시며 좌우 도라보 갈오,

반부즁으로 일인이 나아와 츌반쥬왈,

상이 드시고 로 갈오,

시고, 즉시 명을 나리 홍모난 우션 금부로 나슈게 고, 몬져 홍인형을 아드려 친국실, 텬위 진노 셔안을 치시며 오,

시니, 인형이 황공여 복지돈슈 쥬왈,

상이 문쥬파의 텬심이 감동 갈오,

시며 오,

신, 인형이 고두  사은고 쥬왈,

인여 숙 하직 후의 즉일 발, 여러 날만의 감영의 드러가 도임고 바로 각 읍과 면면골골이 방목을  붓치, 이난 길동을 안유여 달난 글이라. 기셔의 갈와시,

엿더라.

감 방을 다 각각 붓치, 각 도 각 읍의 젼령여 공 젼폐고 길동의 현기 기다리더니, 일일은 한 소년이 나귀 타고 하인 슈십여 인을 거나리고 원문 밧게 와 뵈오믈 쳥다 거날, 감 이 말을 듯고 드러오라 니, 그 쇼년이 당상의 올나 거날, 감 눈을 드러 시 보니 쥬야로 기다리든 길동이라. 경 희여 즉시 좌우 물이치고 그 숀을 아 반기며 넘쳐 눈물을 흘녀 슬프물 이긔지 못여 왈,

며, 더운 눈물을 흘녀 옷깃 젹시난지라. 길동이 머리 숙이고 고왈,

, 감 이 말을 듯고 일변 슬허며 일변 쟝계로 길동을 황쇄죡쇄여 들것 실고 건장 장교 십여 명을 츌여 길동을 압영게 고, 쥬야 도여 경로 올나올, 각 읍 셩드리 홍길동이 잡히여 경로 올인단 말을 듯고 길이 메여 구경난  불가승러라. 시 상이 길동의 히물 드시고 이의 만됴관을 모흐시고 친히 국문실, 팔도의셔 하나식 아 여덟 길동을 일시의 올이거날, 져의리 진가 셔로 알지 못너라. 져마다 닷토와 이로,

며, 셔로 호믈 마지 아니니, 어 거시 졍 길동인지 분간치 못너라. 상이 일변 놀나시고 일변 고히이 넉이 즉시 홍모 명여 갈오,

, 홍공이 돈슈 쳥죄 왈,

고, 이의 나아가 여덟 길동을 지져 왈,

고, 피 토며 업더져 혼졀거날, 여덟 길동이 이 경상을 보고 눈물을 흘니며 낭즁으로됴 환약 일 식 여 여덟 길동이 각각 공의 입의 너흐니, 반향 후의 졍신을 리난지라. 길동 등이 일시의 상긔 쥬왈,

언쥬다의 여닯 길동이 일시의 쳬읍더니, 공이 길동의 다리 상고니 여덟 길동이 일시의 다리 미러 뵈며 셔로 진가 닷토거날, 공이 망지쇼됴더니, 이윽고 길동이 진언을 염 문득 쵸인 일곱이 슌풍이미 거날, 공이 길동을 지져 왈,

고 아 결박니, 길동이 믄득 상과 공을 향여 무슈히 례고 운무 명의하여 *의 공즁의 오며 간  업거날, 상이 경시고 문무관이 한 놀나더라.

경상감 길동이 도망믈 듯고 근심더니, 일일은 길동이  원거날, 감 왈,

고, 즉시 쳘삭으로 결박여 건장 장교 수십 명을 츌여 길동을 압영여 풍우갓치 모라 경로 올나오, 길동이 일호도 안을 변치 아니고 올나오, 여러 날만의 경셩의 다다르니, 길동이 한 몸을 흔들 쳘삭이 허지고 함게 여져 구을며 공즁으로 오며 표연이 운무의 뭇쳐가니, 쟝교와 졔군 등이 어이업셔 일흘 름이라. 일업셔 이 연유 경의 상달온, 상이 드시고 한 근심시니, 졔신 즁의셔 일인이 츌반쥬왈,

상이 올히 여기 즉시 홍길동으로 여금 병조판셔 졔슈시고, 이 연유로 문의 방을 븟치고 길동을 명쵸시니, 이 길동이 이 쇼식을 듯고 즉시 몸의 모관 입고 놉흔 쵸헌을 타고 은려 드러간다 니, 병조 쇼쇽이 나와 마 호위여 드러갈, 만됴 관이 의논,

고 약속을 졍엿더니, 길동이 이의 궐의 드러가 슉고 쥬왈,

고, 몸을 공즁의 쇼쇼와 구의 혀 가거날, 상이 탄왈,

시고, 팔도의 길동이 잡난 젼영을 도로 다 거두시니라.

각셜. 길동이 도라가 졔젹의계 분부,

고, 즉시 길을 나 국 남경의 드러가 구경며 한 졔도라 난 셤이니 잇거날, 그 곳의 드러가 두로 단이며 산쳔도 구경며 인심도 살피러니,  오봉산이란 곳의 이 졔일강산이오 방회 칠 이라. 길동이 심의 혜오, ‘ 임의 됴션국을 하직여시니, 이 곳의 드러와 은거엿다가  도모만 갓지 못다.’고, 도로 표연이 본 곳의 도라와 졔인다려 일너 왈,

더라.

셜. 홍공이 길동의 난이 업무로 병셰 졈졈 쾌니 홍문의 큰 근심이 업고, 상이 한 근심 업시 지시더니, 이난 츄구월 망간이라. 상이 월을 여 후원의 회실, 문득 일진 쳥풍이 이러며 옥져 쇼 쳥아 가온 일위 쇼년이 공즁으로됴 나려와 복지거날, 상이 경문 왈,

니, 쇼년이 쥬왈,

상이 갈오,

길동이 왈,

상이 즉시 허락시니, 길동이 은혜 례고 도로 공즁의 쇼쇼와 표연이 가거날, 상이 그 신긔믈 못 변변이 일커시더라. 임의 날이 밝으 즉시 션혜당상의게 젼지 졍됴 일쳔 셕을 슈운여 셔강 강변으로 여보라 시니, 아모란 쥴을 모로고 졍됴 일텬 셕을 거여 셔강으로 슈운엿더니, 믄득 여러 드리 큰  히고 다 싯고 가니라.

각셜. 길동이 졍됴 일쳔 셕을 어더 싯고 삼쳔 명 젹당을 거나려 됴션을 하직고 즉시 나 여러 날만의 남경  졔도셤의 드러가 수쳔여 호 집을 지으며 농업을 힘쓰고, 혹 됴 화 군법을 연습니, 가산이 요부지라. 일일은 길동이 졔인 등을 불너 닐너 왈,

고, 즉일 발션하여 망당산으로 향, 수일만의 남경  이러난, 이 곳의 만셕군 부 이시니 셩명은 뇽이라. 일 한 을 두어시 인물과 질이 비상고 시셔 능통니, 그 부모 극히 랑하여 영웅호걸을 구여 회 고져 더니, 일일은 풍운이 작고 쳔지 아득더니 뇽의 이 간  업난지라. 뇽의 부뷔 슬허여 쳔금을 흣터 면으로 지 그 종젹을 알  업난지라. 거리로 단이며 왈,

거날, 길동이 지나가다 이 말을 듯고 심즁의 측은나 일업셔 망당산의 이러 약을 며 드러가더니, 날이 임의 져문지라 졍히 쥬져더니, 믄득 의 쇼 나며 등쵹이 됴요거날, 그 곳을 져가니 무 괴물이 무슈히 당을 지혀 잇거날, 가만이 여어 본 즉 비록 람의 형용 갓트나 필경 즘의 무리라.

원 이 즘은 울동이란 즘이니, 여러  즁의 잇셔 변홰 무궁지라. 길동이 각, ‘이 가튼 거슨 본 바 쳐음이라. 져 거 아 셰상 을 구경시기리라.’고, 몸을 감쵸와 활노 쏘아 그 즁 읏듬 놈이 마진지라. 쇼 지거날, 보니, 그 즘이 마난지라. 길동이 큰 남게 의지여 밤을 지고 두루 더듬어 약을 더니, 문득 괴물 수삼십 명이 길동을 보고 놀나 문왈,

길동이 답왈,

, 그거시 듯고 희여 왈,

길동이 각, ‘이 놈이  살의 상 놈이로다’고, 한가지로 드러가 보니, 화각이 장 가온 흉악 요괴 좌탑상의 누엇다가 길동의 이믈 보고 몸을 겨우 긔동며 왈,

거날, 길동이 고 쇽여 이로,

그 요괴 고지 듯고 희난지라. 길동이 그 듕 독 약을 여 쥬며 일너 왈,

니, 모든 요괴들리 깃거여 즉시 온슈의 먹이니, 식경은 여 그 요괴  두다리고 눈을 실누거리며 쇼 지더니, 두어 번 놀다가 죽난지라. 모든 요괴 등이 이 경상을 보고 칼을 들고 왈,

고, 일시의 다라드니, 길동이 홀노 당치 못여 공즁으로 쇼쇼며 활노 무슈히 쏘니, 모든 요괴 아모리 됴홰 잇신들 엇지 길동의 신긔 술법을 당리오. 한밧탕 홈의 모든 요괴 다 죽이고 도로 그 집의 드러가니, 한 돌문 쇽의 두 녀 이셔 셔로 죽으려 거날, 길동이 보고 한 계집 요괸가 여 마 죽이려 니, 그 계집이 걸거날, 길동이 칼을 들고 드러가니, 그 계집이 울며 왈,

거날, 길동이 각 여 뇽의 인가 여 믄득 보니 짐짓 화용월 경국지이라. 인여 거쥬셩명을 무로니, 하흔 뇽의 이요, 하나흔 됴쳘의 이라. 길동이 심의 희환이 넉여 그 녀 인도여 이의 낙쳔현의 이러 뇽을  보고 젼후 수말을 일일이 니고 그 녀 뵈니, 뇽 부뷔 그 녀 보고 여여광여 셔로 붓들고 울며, 한 쳘도 그 녀 만나 보니 됴금 더 더라. 뇽과 됴쳘이 셔로 의논고 연을 셜며 홍을 마 회 으니, 길동이 나히 이십이 넘도록 원앙의 미 모로다가 일됴의 양쳐 니, 그 견권지졍이 여약러라. 날이 오 쳐쇼 각고 두 집 가을 치여 졔도로 가니, 모든 사이 반기더라.

이난 츄칠월 망간이라. 일일은 길동이 쳔긔 펴보니 흉용지라. 마음이 쳐량여 눈물을 흘니거날, 쇼졔 무러 왈,

길동이 탄식여 왈,

고, 이틋날 원봉산의 나아가 일장지 엇고 녁군을 식여 산역을 시 셕물 범졀이 모다 국능 일쳬라. 여러 날만의 필역고 졔인을 불너 큰  한 쳑을 쥰비 됴션국 셔강 강변으로 등고 이시라. 이의 상발위승여 젹은  한 쳑을 타고 순풍으로됴 돗츨 달고 종 수십 인을 거나려 됴션국으로 향하여 나아가니라.

각셜. 홍상셰 길동이 멀니 간 후로븟터 졔이 근심이 간 업셔 지, 광음이 훌훌여 젹은듯 이의 연만 팔순이 되엿난지라. 수한이 맛 홀연 득병여 날노 졈졈 위즁니, 부인과 인형이 쥬야로 시칙여 병쇼 나지 못고 졍셩을 극진이 더니, 판셰 부인과 인형을 블너 왈,

고, 인여 말을 맛치며 명이 진니, 일 망극여 곡셩이 긋치지 아니고, 쵸즁 범졀을 극진이 릴, 시 밧게 하인이 드러와 고,

거날, 모다 드러오라 니, 그 즁이 드러와 복지여 방셩곡기 오도록 다가 여막의 나아가 인형을 보고 통곡여 왈,

니, 상인이 그졔야 시 보니, 과연 길동이어날, 반가오믈 고 한 븟들고 울며 왈,

며, 숀을 잇글고 당의 드러가 부인긔 뵈고 한 츈낭을 블너 셔로 보게 니, 모 븟들고 우다가 길동을 보고 왈,

길동이 왈,

부인과 츈낭이 눈물을 거두고 왈,

길동이 왈,

부인과 인형이 이 말을 듯고 일변 허황이 여기고, 일변 그 효셩이 지극믈 겸여 아난 고로 반가히 넉여 무려 왈,

거날, 길동이 왈,

고, 졔 모친 다려가믈 쳥이, 부인과 좌랑이 마지 못여 허락니, 길동과 츈낭이 깃거더라.

시 길동이 상을 거나려 발, 형졔 뒤 라 졔 모친과 한가지로 뫼시고 셔강강변의 이니, 길동의 지휘엿든 션쳑이 발셔 등엿난지라. 일시의  타고 션여 나아가니, 망망대의 순풍을 만나 돗츨 달고 물골슬 져 니, 그  기 살 갓튼지라. 한 곳의 이 인형이 길동다려 왈,

길동이 왈,

고, 그졔야 젼후 단을 여여 일이며 이 곳의 길지 졍 바 고고, 군을 푸러 상을 나리워 호위여 산상으로 뫼시계 고, 형뎨 뒤흘 라 산상으로 졈졈 나아가니, 봉만이 혀나며 산셰 긔이여 거록니 아마도 방장봉산이 이 곳인가 의심더라.

여 한 곳의 다다라니, 인민이 역을 브지런이 나, 인물이 다 장며 범인이 아닌 듯 지라. 바로 산지 가로치거날, 인형이 시 보니 산은 심히 아답고 한 산 범졀이 졍히 국능 일쳬라. 일분 이 업거날, 인형이 경여 왈, 길동다려 무러 왈,

길동이 왈,

고, 쇠 여 시각을 기다려 하관온 후의 승의 복을 곳쳐 최복을 입고 로이 통니, 산쳔 쵸목이 슬허난 듯 지라. 장녜 맛친 후 한가지로 길동의 쳐쇼의 도라오니, 쇼져와 됴쇼졔 당즁의 니러 존고 마 예고, 한 숙숙을 마 예 마니, 좌랑이며 츈낭이 반가오물 이로 층양치 못너라. 이러구러 여러 날이 되 길동이 그 형다려 닐너 왈,

거날, 인형이 이 말을 듯고 한 그러히 넉여 인여 하직, 발셔 즁범졀을 쥰비엿더라.  지 여러 날만의 본국의 득달여 모부인을 뵈옵고 젼후 연을 낫낫치 고며 지 어더 안장한 연유 엿오니, 부인이 한 신긔히 넉이더라.

각셜. 길동이 부친 쇼 졔  뫼시고 됴셕 졔젼으로 지셩으로 지더니, 졔인이 탄복지 아니 리 업더라. 광음이 여류여 상을 다 지고 한 다시 무예 연습며 농업을 힘쓰니 슈년지의 병졍양죡여 뉘 알 이 업더라.

차셜. 이 뉼도국 왕이 무도여 졍 닥지 아니고 쥬의 침익여 셩이 도탄의 드려난지라. 일일은 길동이 졔인다려 일너 왈,

졔인이 일시의 응셩여 뉼도왕 치기 원거날, 길동이 이의 허만달과 굴돌통으로 션봉을 고, 장길노 모을 고, 길동이 스로 즁군이 되여 각악 군 오 명을 거나려 먼져 션봉 허만달, 굴돌통을 보여,

거날, 졔장이 쳥영고, 몬져 허만달, 굴돌통이 각 읍을 두로 도라 민심을 펴보고 십일 쥬 다 구경며 왕도의 이르니, 이 곳은 졔일명승지지라. 의관 문물이 번화고 영웅호걸드리 무리지어 왕며, 창긔 풍악이 곳곳이 번화더라.

시 뉼도왕이 쥬의 침익여 졍 도라보지 아니고 후원의  셜여 일일 연낙니, 간신이 승간여 이러나고 됴졍이 어지러워 셩이 셔로 살니, 지식 잇난 은 깁흔 산즁의 드러가 은거여 난을 피난지라. 굴돌통이 허만달노 더부러 두루 도라 민심과 국졍을 살피고 도라올, 한 쥬현의 다다르니 관문 압 두 숀연이 업여 슬피 통더라.

하회 분셕라.

셰 신튝 십일월 일 직동 셔

권지 죵

화셜. 허만달, 굴돌통 양 인이 각 읍의 두로 도라 민심도 살피고 십일 쥬 다 구경고 왕도의 니니, 이 곳은 졔일명승지지라. 의관 문물이 번화고 영웅호걸들이 무리지여 왕고, 창긔 풍악이 곳곳이 번화더라.

시 뉼도왕이 쥬이 침익여 졍 도라보지 아니고 후원의  셜여 일일 연낙니, 간신이 승간여 니러나고 됴졍이 어지러워 셩을 살니, 지식 잇난 은 깁흔 산즁의 드러가 은거여 난을 피난지라. 굴돌통이 허만달노 더브러 두루 도라 민심과 민심과 국졍을 살피고 도라올, 한 쥬현의 다다르니, 관문 알 두 쇼년이 업여 슬피 통곡며 관이 잡고 걸며 몸을 브지며 부모을 살녀지라 거날, 관니드리 슛두 어러 왈,

니, 두 쇼년이 슬피 통곡거날, 만달이 나아가 쇼년다려 통곡난 연고 무로니, 양인이 왈,

만달이 드 가장 측은이 여겨 즉시 은를 쥬니, 관리 바다 가지고 즉시 가거날, 그 쇼년이 붓들고 례여 갈오,

만달 왈,

고, 춍춍이 도라가 쥬졈의셔 더니, 문득 열아문 이 급히 드러오니, 이난 져의 군라. 만달 등이 급히 다리고 슈플 쇽의 드러와 돌통다려 왈,

거날, 굴돌통, 허만달이 날 군 오십 명을  귀의 혀 갈오,

약속을 졍여 보고, 이 날 밤의 놉흔  올나 먼니 바라보니, 시난 십월 망간이라. 금풍은 소슬여 찬 긔운이 을 침노고, 쇼상강 기러기난 맑은 소로 북을 향여 나라가고, 월은 동영의 빗치여 깁을 펼친 듯, 셔북으로 바라보니 홀연 화광이 연쳔며 점점 갓가이 오거날, 만달이 경 희 왈,

고, 급히 려와 션즁의 머므든 군 육지의 나리오고, 슈 군을 지휘여 군을 연졉게 고,  졍병을 거나려 불 노흘 긔계 가지고 나아갈, 굴돌통은 슈십 인을 다리고 놉흔 산의 올나 불을 들어 형셰 돕더라.

길동의 군이 호호탕탕이 여 뉼도국 지경의 이니 몬져 왓던 장 나아가 영졉, 젼쟝군 장길이 몬져 뉵지의 나려 풍우갓치 나아오니, 만달이 합병여 셩하의 니, 연염이 창쳔고 화셰 급지라. 문득 셩문을 크게 열고 군을 마드리거날, 허만달, 장길 등이 군을 모라 일시의 물미듯 드러가니 셩즁이 란난지라. 장길 왈,

고, 관의 드러가 셩을 아니, 김슌이 크게 놀나 아모리  쥴 아지 못거날, 만달 왈,

, 김슌을 길동의게 뵈니, 길동이 그  거살 그고 위로여 놀난 거살 진졍 후 다리고 셩의 드러가 셩을 안무고 잔 셜여 즐길, 슈일을 머무러 고 김슌으로 모 고 군 셰 의 난화 물미듯 나아가니, 지나난 바의 젹 리 업고 각 읍 쥬현이 바람을 됴 항복난지라. 션봉장 허만달, 굴돌통이 션쳑 슈쳔을 거나려 나아가더니, 압 두 쇼년이 포의옥로 나아오다가 군 보고 피여 다라나거날, 군 라가 아오니, 이 다른  아니라 젼일 노즁의셔 구하든 최도긔 형졔여날, 만달이 희여 길동을 뵌, 길동이 깃거 션봉 군을 아 나아갈, 군이 녀셩의 이니, 산쳔이 험악고 셩이 놉흐며  깁고  셩을 직희여시니 셩명은 문쥬젹이라. 슈의 졍병 슈만이 잇고 장 십 원이오 겸여 만부부당지용이 이난지라. 문득 쳬탐이 보,

거날,  경여 즉시 군 이혀 문을 구지 직희오고 졔장을 모화 의논 왈,

졔장 왈,

쥬젹 왈,

고, 졍병 오쳔을 거나려 셩문을 고 나난다시 나아오거날, 길동이 셩 십 니의 영 셰우고 두 션봉으로 치라더니,  군을 거나려 나오믈 보고 희여 피갑상마여 문긔 아 나셔니,   진셰 일우고 피갑상마여 진젼의 나셔니, 냥인이 상, 길동이 황금투고의 보신갑을 입고 쳔니부운춍을 타고 쇼의 보검을 드러시니, 위풍이 늠늠고 졔장이 옹위엿더라. 난 금투고의 홍금갑을 입고 츄마 타고 숀의 장창을 드러시니, 위풍이 늠늠고 풍 혀낫더라.  드러 길동을 가쳐 왈,

길동이 로 왈,

 로여 좌우 도라보아 왈,

말이 마지 못여 등 뒤흐로됴 한 장쉬 응셩츌마니 이난 숀응뫼라. 창을 두루며 호 왈,

고, 진젼이셔 왕치빙거날, 굴돌통, 허만달이 좌우로 다라 응모 취여 슈십 합을 호 불분승뷔러니, 응뫼 긔운이 진여 졍심이 어럽거날,  로여 장창을 빗기고 말을 달녀 즛쳐 나아가 응모 구고 바로 길동을 거날, 길동이 마 하 오십 합의 니러 길동이 문득 여 본진을 바라고 셔흐로 거날, 만달 등 모든 쟝 닐시의 군 거나려 급히 다라나니,  군 지휘여 급히 즛쳐 십여 리 라 일진을 살고 도라가더라. 만달 왈,

길동이 우어 왈,

졔장이 그 신긔 지략을 탄복더라. 이의 길동이 굴동통, 헌만달, 장길 등 장을 블너 분부 왈,

장이 쳥영고 군을 거나려 가니라.  최도기, 최도셩, 김슌을 블너 왈,

 뎡찬, 뎡긔, 뎡슈 장을 블너 왈,

졔장이 각각 쳥영고 군을 거나려 믈너가거날,  허만, 허만츙을 블너 왈,

고 이의 젼령여 너 들의 거즛 영 셰우고 날 군 사여 명으로 여곰 , 북을 울녀 도젹을 기다리고, 기여 졔장은 길동이 거나리고 셔문 셩하로 나아가 복더라.

 일진을 이긔고 도라오니 졔장이 하례 왈,

 왈,

고, 일만 졍병을 거나려 쵸경의 밥 먹고 이경의 군, 숀응모로 셩을 직히오고 여 가더니, 먼니 바라보니 슈 리 허의 영 곳곳이 일우고 , 북을 어지러이 울이거날,  일군을 지휘여 일시의 고고 즛쳐 드러가니, 문득 은 하토 업고 헷 긔치만 곳거날, 바야흐로 계교을  쥴 알고 급히 회군더니, 일셜포향의  밧그로셔 불이 니러나며 일포군이 살츌니 위슈장은 허만, 허만츙이라. 크게 엄살니,  흘 마음이 업셔 졔장다려 뒤흘 막으라 고 일군을 휘동여 나아가더니, 문득 일셩포향의 산상으로셔 일군이 다라 길을 막고 호 왈,

거날,  분녁여 화 길을 아 다라날, 김슌이 셩의 슘어더니,  나오물 보고 일군을 인여 셩의 나아가 웨여 왈,

거날, 셩 직흰 군 보니 저의 군와 갓튼지라. 의심치 아니코 손응뫼 일군을 거나려 급히 아오거날, 최도긔 숀이 이난 곳의 응모의 머리 마하의 러지니 군 산분쥬난지라. 뎡찬 등이 문 열이물 보고 급히 일만 졍병을 거나려 물미듯 드러가니 셩즁이 란거날, 일면으로 셩을 안무고 셩상의 긔치 버려 위엄을 더라.

시    헷치고 일군을 거나려 다라날, 오장이 합병여 일진을 살니 쥭엄이 뫼 갓고 피 흘너 이 되엿더라.  겨유 슈 긔 거려 셩의 이니 이 도젹이 발셔 셩을 여 셩상의 긔치 곳거날,  일업셔 쳘봉산셩으로 가리라 고 오 긔 거나리고 다라더니, 문득 일셩포향의 일원 장이 가는 길을 막고 호 왈,

거날,  죽긔 삿화 계유 난을 버셔나 쳘봉산셩으로 다라나다.

길동이  인마 거나려 셩의 드러가 연을 셜여 군을 호상고 졔장으로 더브러 의논 왈,

김슌이 왈,

길동이 올히 넉여 몬져 격셔 보고 군을 노로 난화 나아가다.

각셜. 쳘봉슈 김현츙이 졍히 공 다리더니, 홀연 셩즁이 요란며 군 급피 드러와 보,

거날,  경여  마져드러가 연을 셜여 군을 호상고 졔쟝으로 더브러 의논 왈,

 왈

고, 일변 뉼도왕의게 고급 후 셩즁 셩으로 셩을 직히오고 군 이혀 요쳐 슈엄며, 일변으로 군용을 졍졔여 **** 더라.

시 길동이 네 쥬현을 항복 밧고 칠십여 셩을 어드 위풍과 인덕이 방의 진동난지라. 못 의긔양양여 쳘봉셩 의 이러 보니, 셩상의 긔치 삼열여 셩을 구지 직희고 준비미 잇거날, 길동이 셩의 진셰 닐우고 격셔 보니, 하엿시

엿더라.

 졔장으로 더브러 도젹 칠 일을 의논더니, 쇼죨리 보,

거날,  밧아 혀 보고 로여 격셔 져  더지고 왈,

고, 칼을 들고 입더셔며 지져 왈,

니, 좌위 간왈,

더라.

이튼날 평명의 하령 왈,

졔인이 일시의 팔을 여 한 번 오기 원거날,  군심 이 갓으물 짐고 진짓 도도와 갈오,

고, 젼령 왈,

니, 군이 슈의 덕을 탄복여 각골 감은거날,  문쥬젹으로 셩을 직희오고, 졍병 슈만을 거나려 셩 밧게 진치고, 이튼날 양군이 진고 졉젼,  갑 입고 말게 올 장창을 들고 문긔 아 셔셔 호 왈,

거날, 길동이 졔장을 거나려 문긔 아 나오니, 황금봉시 투구의 용닌보신갑을 입고 춍이마 타고 보금을 드러시니, 위풍이 늠늠더라.   드러 길동을 가쳐 왈,

길동이 로 즐왈,

 로여 졍창 츌마여 다라들거날, 긔동이 로여 좌우 도라보아 왈,

언 미필의 한 장 호 왈,

거날, 모다 보니 이난 션봉장 굴돌통이라. 이의 말을 여 진젼의 나와 크게 지져 왈,

니,  븐긔 츙쳔여 마 화 이십여 합의 불분승뷔러니,  졍신을 가다듬아 크게 쇼 지고 창을 드러 굴돌통의 말 가을 질너 업지치니, 이 길동이 션봉의 위급믈 보고 즉시 진언을 염여 뉵졍뉵갑으로 돌통을 구여 오라 니, 신장이 쳥영고 풍운을 멍의여 나아가 구여 앗거날, 길동이 돌통을 불너 놀나믈 위로고 졔장을 모화 상의 왈,

고, 즉시 오원 장을  귀 다혀 이리이리 라 니, 오장이 쳥영고 이튼날 굴돌통이 츌마 호 왈,

 로여 돌통을 더브로 교젼 슈십 의 돌통이 거즛 여 다라나거날,  급히 라 산곡의 니러난 문득 일셩포향의 복병이 살츌거날,  놀나 도라보니 일원장이 황금투구 쓰고 황의 황건의 륜거 타고 황의군을 모라 닷거날,  더욱 황겁여 동을 바라고 닷더니,  일원장이 쳥의 쳥건의 쳥용을 타고 쳥의군 거나려 동을 막거날,  능희 나아가지 못고 남으로 닷더니,  일원 장이 홍포 홍건을 입고 쥬작을 타고 홍의군 거나려 길을 막거날,  젹지 못여 셔흐로 다라나니,  일원 장이 건 포 입고 호 타고 의군을 거나려 셔흘 막거날,  졍신을 졍치 못여 북을 바라고 닷더니,  일원장이 흑건 흑포 입고 현무 고 흑의군 거나려 길을 막으니,  아모리  쥴 몰 망지소죠  지음의 홀연 한 션관이 공즁으로 나려와 호 왈,

언필의 산상으로 신장이 나려와 슈 결박여 말게 나리치니, 길동이 어의군로 여금 아 도라오니라.

시 문쥬셕이 슈의 믈 보고 일군을 인여 셩문을 크게 열고 블의에 다라 영 엄살거날, 만달 등 즁장이 함게 다라 교봉 십여 합의 불분 승뷔러니, 김용쳘이 쳘퇴 드러 쥬젹을 쳐 쥭이고 여군을 항복바드니, 길동의 군이 물미듯 셩의 드러가 셩을 안무고 관의 좌졍, 을 계의 이고 여셩  왈,

 눈을 부름고 크게 지져 왈,

고 소 벽녁갓치 지거날, 길동이 앙텬탄왈,

고, 좌우 물이치고 친히 나려  거슬 글너 좌 쥬고 칭찬 왈,

드여 쥬찬을 나와 관며 놀난 거슬 위로니,  길동의 의긔 보고 그졔야 사례 왈,

길동이 희여 셜연관, 슈로 더브러 즐기고 인여 슈 머무러 셩을 직히오고, 이튼날 군을 휘동여 왕도의 니니, 이 곳은 산쳔이 험악고 셩곽이 견고여 족히 만니장셩의 비길너라. 길동이 군을 졍졔여 셩 슈십 이의 물너 하고, 뉼도국왕의게 격셔 젼니 왈,

엿더라.

슈셩장이 격셔 거두어 왕긔 드린, 왕이 보기 맛고 로여 문무 졔신을 모하 의논 왈,

졔신이 쥬왈,

왕이 쳥파의 로 왈,

즉시 경국지병을 됴발여 왕이 친졍, 모골로 션봉을 고 김일로 후응 고, 왕이 스로 즁군이 되연 졔신을 거나려 나아갈, 몬져 으로 여금 젹셰 탐졍라 하니, 도라와 보,

거날, 왕이 군을 호령여 삼경 통고의 셩을 나 여 양관의 이러 하니, 길동의 군 발셔 양관 십 이의 하고 졔장을 불너 분분,

고, 션봉 골돌통, 헌만달을 블너 왈,

고, 좌장군 니의경과 젼장군 장길을 불너 왈,

고, 후군장 뎡창, 뎡긔, 뎡슈 불너 왈,

니, 졔장이 각각 쳥영고 인군여 가거날, 이튼날 길동이 일진 군을 거나려 진문을 고 츌마 호 왈,

왕이 로여 토산마 고 검을 드러 길동과 호더니, 미급  의 길동이 거즛 여 다라나거날, 뉼도왕이 로더니 션봉장 굴돌통이 좌편 슈플 가온로셔됴 닷거날, 보골 산곡을 바라고 다라나거날, 뉼도왕이 지고 급히 라 양관을 나 산곡으로 드러가거날, 뉼국 졔장이 크게 웨여 왈,

왕이 분노 왈,

고, 말을 쳐 라 졈졈 깁흔  드러가니 길이 좁고 산쳔이 험악거날, 졍히 쥬져더니, 문득 일셩포향의 면 복병이 다라 크게 엄살난지라. 왕이 경여 급히 퇴군더니.  일진 군이 다라 길을 막으니 위슈장은 홍길동이라. 숀의 장창을 들고 춍이마 타고 호 왈,

거날, 왕이 길동을 보 분긔발여 마 화 십여 합의 불분 승뷔러니, 돌통이 군을 도로혀 쳘통갓치 고 치니, 금고 함셩이 텬지 진동더라. 왕이 졍히 시살더니,  보,

왕이 듯고 흘 마음이 업셔 말을 도로혀 다라나더니, 젼면의 일진광풍이 이러나며 화광이 츙쳔거날, 왕이 앙탄 왈,

언의 칼을 드러 문니, 그 아들 창이 부왕의 시신을 붓들고 통곡다가 결니라. 이 왕의 군 일시의 항복거날, 길동이 군을 거두어 본진의 도라와 왕의 부 왕예로 장고, 이 날 졔장을 거나려 풍악을 갖추고 도셩의 드러가 셩을 안무고, 연을 셜여 군 호궤고 졔장을 각각 벼살을 일, 굴돌통으로 슌무장 안찰 이여 각 읍을 슌이게 고, 허만달노 상장을 이고, 헌만로 거긔장군을 시고, 김현츙으로 원융 이고, 기여 졔장은 각각 례로 공노 보와 수령 방을 이고, 군죨도 상 후히 여, 창늠을 여러 셩을 난화 쥬니 셩이 감열여 산호 만셰 고 은혜 감츅더라.

십일월 갑일의 길동이 즉위니 만됴 관이 만셰 브고 즐기난 소 일국의 진동더라. 왕이 졔장을 각각 봉작을 더으고, 부친 승상공을 츄증여 현덕왕이라 고, 뇽으로 부원군을 봉고, 모친으로 왕비 봉고, 시로 왕비 봉고, 조시로 츙열좌부인을 봉고, 뎡시로 슉열우부인을 봉고, 각각 궁을 슈츅여 거게 고, 부친 산쇼을 션능이라 고, 승상 부인으로 현덕왕후 붕고, 신뇨 보여 실가 호여 와 궁즁의 안돈니라.

왕이 즉위므로븟터 덕을 닷그며 졍 어지리 니, 십 연이 못여 국민안고 산무도젹며 도불습유여 격양가 브니, 평셰계러라. 일일은 왕이 됴회 바들, 졔신을 여 왈,

졔신이 쥬왈,

왕이 즉시 뎡희 인견 왈,

뎡희 쥬왈,

왕이 희여 이튼날 일봉 표와 금쥬보와 셔간을 만다라 모후와 형공긔 각각 븟치더라. 뎡희 즉시 하직고  타  지  삭만의 됴션국 셩강의  다히고 경셩의 드러가 표 올이니, 시 상이 길동을 보시고 그 죠의 신긔믈 칭찬 셰월이 여류여 여러  되엿더니, 일일은 문득 건시 쥬왈,

상이 놀나 밧아 어람시니,

엿더라. 상이 남필의 경찬시고 즉시 홍상셔 초 뉼도왕의 표문을 뵈시고 칭찬 위유시니, 상셰 쥬왈,

상이 의윤 뉼국 위유 이시니, 상셰 하직슉고 집의 도라와 부인을 뫼시고 경셩을 나 셔강의 이러 의 올나 슌풍을 됴 돗찰 달고 슈 삭만의 뉼도국의 이르니, 왕이 즁 보여 영졉고 먼니 나와 마 드러갈, 그 장 위의 비  업더라. 셩의 드러가 바로 궐즁의 가니 시 등이 졀여 뵌, 부인이 휼고 문왈,

왕 왈,

부인 왈,

왕이 모 뫼셔 션능의 이니, 부인이 능소의 올나 일셩통곡의 긔졀니, 왕과 상셰 급히 구여 궁즁의 도라와 인여 졸니 시년이 팔십이러라. 왕과 상셰 붕쳔지통을 당니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좌위 구여 인 차리, 장일을 여 션능의 합장고 로이 통믈 마지 아니터라.

시 홍상셰 군지심이 간졀여 됴션으로 , 션능의 통곡 하직고 궁즁 상 니별,  타고 무이 득달여 예궐복명니라. 시 뉼도왕이 형공을 니별고 궁즁의 도라와 셰월을 보더니, 왕뫼 년이 칠십의 니러 우연이 쵹상여 졸니 일국이 발상거고 능호 현능이라 다. 년 종졔 무히 지고 일일 연낙더라.

왕이 일 삼 두어시니, 장자의 명은 현이니 왕비 시의 쇼이오, 의 명은 창이니 뎡시의 쇼이오, 의 명은 셕이니 됴시의 쇼이라. 장 현으로 셰 봉엿더라.

왕이 등국연 지 슈십 년의 나히 뉵십을 당 젹숑의 최 고 여, 일일은 문무 모화 젼위고 냥 각각 흘 버혀 군을 봉고 풍유 갓쵸와 즐길, 왕이 노 블너 왈,

왕이 가파의 츄연강며 좌위 막불유쳬러라.

원 도셩 십 이 허의 한 명산이 이시니, 호왈, ‘영산’이라. 경 졀승고 신션이 나려와 노난 곳이라. 왕이 그 곳의 한 졍 이로고 시로 더브러 그 곳의 쳐여 션도 닷그니, 일월 졍긔 마시고 화식을 먹지 아니니 졍신이 쳥한지라. 일일은 오 구름이 졍의 어고 뇌졍벽녁이 쳔지 진동거날, 신왕이 경여 졔신을 거려 영산의 올나가 보니 믈은 의구 부왕과 모비 업난지라. 놀나 지되 맛 죵젹이 업난지라. 일업셔 도라와 허능의 허장니라.

왕의 숀이 로 왕을 누리 긔이 젹이 민멸키 압가올 강 긔록노라.

셰 신츅 십일월 일 직동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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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 글


홍길동전/홍길동젼 (일본 동양문고본) (last edited 2010-05-10 20:43:07 by 78-23-64-46)